2022학년도 경희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학습하기
경희대는 상위권 대학의 편입 전형 변동에 있어서 큰 이슈가 있었던 대학입니다. 약 10년여의 기간 동안 유지되었던 공인영어, 전공 논술 전형에서 일반적인 편입영어. 편입수학 전형의 시행은 수험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반적으로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라인에서 현실적으로 자연계열 편입 수험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은 "중앙대"가 유일했습니다.
편입수학 100% 전형을 시행하는 중앙대는 편입수학 상위권 수험생들의 목표가 되었고, 이외의 대학에서는 편입수학을 반영하지 않거나,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선호도로 수험생들이 중앙대 편입에 집중했던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경희대, 서울시립대가 편입수학을 반영하여 수험생들을 모집하는 결과로 상위권 수험생들의 지원 폭이 넓어졌다고 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전체적인 편입학의 합격 가능성이 상승했다고 분석됩니다.
2022학년도 경희대 편입수학 시험 전형
경희대 편입수학은 자연계열에서 반영되며, 자연계열에서 편입영어는 반영하지 않습니다.
일괄 합산 전형으로 진행되는데, 필답고사 성적 90%와 공인영어 성적을 10% 반영하여 최종 합격생을 선발합니다.
- 인문계열 : 일괄 합산 (편입영어 90% + 공인영어 성적 10%)
- 자연계열 : 일괄 합산 (편입수학 90% + 공인영어 성적 10%)
경희대 편입에서 고려해야 할 전형 요소는 "공인영어 성적"입니다. 최근의 전형에서는 반영 비율이 10%로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며, 과거에 논술 전형으로 수험생을 선발할 때에도 합격생들의 공인영어 성적은 타 대학의 합격생들에 비해서 낮게 형성되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실제로 경희대 편입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자연계열은 편입수학, 인문계열은 편입영어라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수험생들이 "공인영어 몇 점을 맞아야, 경희대 합격이 가능한가요?"라고 묻는 경우가 많은데, 일괄 합산 전형으로 진행되는 현재 시점에서 편입영어, 편입수학의 반영비율이 90%이므로 이와 같은 변수는 고려하지 않아도 무방 다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2022학년도 경희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경희대 편입수학은 총 30개의 문항이 출제됩니다.
시험 시간은 90분이 부여되며, 타 대학에 비해서 조금은 여유 있는 시간이 부여됩니다.
- 시험 시간 : 40문항, 90분 (편입영어 20문항, 편입수학 20문항)
이에 따라서 합격생들의 전체적인 필답고사 성적이 높게 산출되는 편이라고 보입니다. 경희대 편입수학은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되며, 편입수학 전형을 재 시행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기에 아직까지는 난이도가 조정되는 단계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타 대학에 비해서, 5개의 문항이 많이 출제되나 시험 시간이 30분이 더 많이 부여되므로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라인을 목표로 학습하는 수험생들은 "빈출 문항" 이 다수 출제되는 특성을 기억하시고, 각 파트별로 자주 출제되는 유형의 문항들을 위주로 학습하는 것이 고득점을 위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제 토익은 별로 안 중요합니다.
경희대 편입 시험에서 많은 수험생들은 "토익 점수"에 포커스를 맞추고 준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토익과 관련된 질문도 정말 많습니다. 최근 위와 같이 전형 방법이 변경된 시점에도 이러한 질문들은 동일합니다.
이에 따라, 경희대 편입에 있어서 더 이상 토익 점수는 그렇게 큰 변수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아래와 같이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 공인영어 반영 비율 : 10%
- 토익 기준 990점 : 10점
- 토익 기준 900점 대 : 9점
- 토익 기준 800점 대 : 8점
- 토익 기준 700점 대 : 7점
- 토익 기준 600점 대 : 6점
- 이하 : 1 ~ 5점 부여
경희대 편입에서 편입수학은 90%가 반영되고, 나머지 10%가 공인영어 성적을 반영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점수를 환산해 보면, 위와 같은 점수로 환산되어 반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고득점을 획득한 경우, 10점을 모두 획득할 수 있으며 100점의 간격을 두고 점수대에 따라 1점씩 감점되어 반영됩니다. 편입영어, 편입수학에서 1점을 획득하는 것과 공인영어 성적에서 100점을 획득하는 과정에 어떠한 것이 수험생들에게 현실적 일지는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공인영어를 900점 ~ 990점을 보유" 하고 있다면 정말 유리합니다. 점수는 높으면 높을수록 합격 가능성이 상승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편입학에서 750점 이상의 점수를 보유한 수험생은 매우 적습니다. 특히나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경우는 더욱 적습니다.)
하지만 공인영어 성적이 더 이상 경희대 편입에 있어서의 변수로 작용되지 않는다는 것은 이와 같이 점수를 환산했을 때 실제로 반영되는 비율이 변별력이 낮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편입 수험생들이 대부분 500점 ~ 600점대의 점수를 보유하고 경희대 편입에 지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공인영어 점수가 높다면 좋지만, 지원자들의 평균치를 고려했을 때 600점대의 점수를 보유해도 충분하다."라는 결론이 도출됩니다.
편입 시험은 상대적인 비교 우위를 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인영어 성적에서의 비교 우위를 점할 때 필요한 노력과 편입영어, 편입수학 점수에서의 비교 우위를 점할 때의 노력을 고려하면, 후자가 훨씬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희대 편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영어, 수학 학습에 매진하여 보다 좋은 성적을 획득하여 목표하는 전공에 합격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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