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동국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학습하기
동국대 편입은 과거에 국립대의 편입 전형 방식을 차용하여 합격생을 선발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편입영어, 편입수학 전형을 다시 시행하여 수험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도 편입 전형의 계획과 전형 방법의 변동되는 변수가 존재하는 대학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2021학년도 기준으로 작성된 것으로 현재 시점에는 전형 요소와 방법 등이 변동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주시길 바랍니다.)
사실상 편입에서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라인의 현실적인 합격 가능성이 있는 대학은 건국대가 유일했습니다. 홍익대 편입은 모집인원이 매우 적었고, 동국대 편입은 편입영어, 편입수학 전형을 시행하지 않았으므로 중위권 대학에서는 건국대 편입이 수험생들에게 현실적이고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선례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변경된 전형 방법에 따라서 동국대도 편입영어, 편입수학으로 수험생을 선발하는 전형을 시행하므로 수험생들의 지원폭이 꽤나 넓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립대 역시 마찬가지로 편입영어, 편입수학 전형을 시행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모집 인원이 크게 증가했다는 점은 수험생들의 전반적인 합격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2021학년도 동국대 편입수학 시험 전형
동국대 편입수학은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평가 항목으로 반영되며, 60%의 비율로 반영됩니다. 1단계 필답고사 이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전적대학 성적 30%를 반영하여 최종 수험생을 선발합니다.
동국대는 편입수학의 가중치를 부여하여 수험생을 선발하는 시험 전형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 인문계열 : 1단계 (편입영어 100%) / 2단계 (1단계 성적 70% + 전적대학 성적 30%)
- 자연계열 : 1단계 (편입영어 40% + 편입수학 60%) / 2단계 (1단계 성적 70% + 전적대학 성적 30%)
동국대 편입수학은 가장 최신 기출문제를 파악하기 상대적으로 어렵기에, 과년도의 기출 문제를 풀이하여 최근의 출제 방향 등을 파악하는 것이 합격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실질적인 난이도 등은 무난한 편으로 출제된다고 보이나, 대학에서 모집 계획과 출제 경향 등을 얼마든지 변경할 수 있는 과도기 단계에 해당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상위권 대학 수준에 준하여 준비를 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2021학년도 동국대 편입수학 출제 비율
동국대 편입수학은 편입수학의 모든 영역을 출제합니다.
전체적으로 미적분과 다변수 미적분 영역의 출제 비중이 큰 편이며, 공학수학의 출제 비중도 타 대학에 비해서 조금 높은 편으로 보여집니다.
- 유사 대학 : -
- 특징 : 미적분 및 다변수 미적분의 출제 비중이 매우 높은 편
| 영역 | 미적분 | 선형대수 | 다변수미적분 | 공학수학 | 일반수학 |
| 문항 수 | 6 | 2 | 7 | 5 | 0 |
동국대 편입수학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되어 수험생들이 개별 문항으로 마주했을 때는 꽤나 쉽게 풀이할 수 있을 정도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시험이 영어, 수학 통합형 시험으로 진행된다는 변수가 존재하므로 건국대 편입 시험과 마찬가지로 시간 관리에 중점을 두고 풀이를 진행하는 연습을 병행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2021학년도 동국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동국대 편입수학은 통합형 시험에서 총 20문항이 출제되며, 총 90분의 시간이 부여됩니다.
편입영어는 총 20문항이 출제되어, 영어와 수학 총 40개의 문항이 출제됩니다.
- 시험 시간 : 40문항, 90분
동국대 편입수학은 아직까지의 출제의 기조와 난이도가 정형화 되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편입영어, 수학 전형을 다시 시행한지 충분한 시간이 경과되지 않은 시점이므로, 시험의 난이도를 기준으로 시험에 대비하는 것보다는 시험의 방식에 따라서 대비하는 것이 조금 더 현명한 전략으로 보여집니다.
즉, 영어와 수학 통합형 시험에 대비하는 기본 골자라고 할 수 있는 "시간 관리" 에 중점을 두고 대비를 해야하는 시험이라고 판단하는 것이 현재 시점에서는 가장 현실적이라고 보인다는 것 입니다.
- 영어, 수학 통합형 시험의 기본 골자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
- 총 40개의 문항을 60분 이내에 풀이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타 대학 시험에도 동시에 대비가 가능
- 따라서, 90분의 시간을 모두 활용하되 실질적으로 전체 문항을 풀이하는 시간을 60분 ~ 65분으로 규정하고 잔여 시간에는 검토하는 방향으로 시간 활용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효율적
물론, 동일 수준의 건국대 편입 시험에 비해서는 90분의 시간이 부여되므로 시간적인 여유가 충분하다고 볼 수 있으나 시험의 난이도와 유형 등이 언제든지 변동될 수 있는 대학이므로 수험생들은 보다 빠른 시간 내에 풀이할 수 있는 연습을 선행한다면, 동국대 편입수학 뿐만아니라 유사 수준의 통합형 시험으로 진행되는 대학의 시험에도 동시에 대비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동국대 편입은 아직까지 고득점만이 합격을 위한 방법이다.
동국대 편입수학은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문항 자체에서 큰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유형을 출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수험생들이 동국대 편입에 있어서의 합격률이 저조하거나, 합격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는 홍익대 편입과 유사한 이유에 있습니다.
생각보다 모집 인원이 많지 않고, 지원자의 수준이 상위권-중위권 수준의 수험생들이 다수이므로 추가 합격자가 발생할 수 있는 변수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즉, 동국대 편입에서의 추가 합격자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건국대 이상의 대학에 합격, 건국대와 홍익대에 원하지 않는 전공에 합격했을 것" 변수가 필요하다는 것인데, 대학의 수준 특성상 "상위권 수험생들의 마지노선,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목표 대학" 에 해당되므로 추가 합격자가 발생할 수 있는 요건이 충족되기 쉽지 않다는 것 입니다.
이에 따라서 동국대 편입은 편입영어와 편입수학의 최초 고득점이 가장 큰 합격을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보입니다. 물론 모든 시험에서의 시험 점수는 가장 중요한 평가 항목이자, 모든 변수를 극복할 수 있는 요소가 되지만 동국대와 같이 편입에서의 변수 발생의 요건이 까다로운 대학에서는 필답 고사의 성적 확보가 무엇보다 더 중요합니다.
이러한 필답 고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출 문항들의 풀이를 통해 대학의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동국대 편입수학을 비롯하여 영어 시험 등은 과거 (2013학년도) 자료를 찾아 학습하기가 쉽지 않으며, 해당 기출의 출제 경향과 현재의 출제 경향이 상이할 수 있기에 기출 문제로 대비하는 것도 한계가 발생한다는 것이 유일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영어, 수학 통합형 시험에서의 시간 관리라는 변수를 미리 대응할 수 있는 훈련을 선행하고 예상하지 못한 높은 난이도에 대응할 수 있을 정도의 문제 풀이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합격 전략이자 방법이라고 판단해야 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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