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가톨릭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학습하기
가톨릭대는 광운대, 명지대, 상명대, 가톨릭대 라인에서 유일하게 대학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의학 및 간호, 보건계열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대학 중에 하나 입니다. 전체적으로 대학의 재정적 안정성 등을 고려했을 때, 대학 병원의 운영 여부는 꽤나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물론 수험생들에게 대학의 재정 안정성 등은 고려 대상에서 빠질 수 있으나, 추후의 대학의 존립 여부가 결정 될 수 있는 요소이므로 학부모님들의 경우는 유사 수준의 대학에 합격했을 때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추후 진학 여부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가톨릭대 편입은 편입학에서 수험생들에게 가장 우선순위로 놓여지지는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가톨릭대를 목표로 편입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인문계열에 해당되는 시험에 응시하는 간호학 및 보건계열에 진학하려는 수험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중-하위권 수험생들 중에서도 재단의 안정성이나 추후 대학의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했을 때, 가톨릭대 편입의 합격을 바라는 수험생들도 존재하며 편입학 시험의 특성상 목표하지 않는 대학의 기출문제도 반드시 풀이해보아야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가톨릭대 편입수학은 수험생들에게 충분한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2021학년도 가톨릭대 편입수학 시험 전형
가톨릭대 편입수학은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응시하며, 1단계 및 2단계에서 50%와 35%로 반영됩니다.
단계별 전형으로 진행되며, 자연계열 수험생들에게 편입수학의 가중치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 인문계열 (보건, 간호 계열 포함) : 1단계 (편입영어 100%) / 2단계 (편입영어 70% + 전적대학 성적 30%)
- 자연계열:1단계 (편입영어 50% + 편입수학 50%) / 2단계 (1단계 성적 70% + 전적대학 성적 30%)
전체적으로 타 다핵에 비해서, 넉넉한 시험 시간이 부여된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나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경우는 "영어, 수학 통합형 시험에서의 시간 부족" 으로 인해 객관적인 난이도에 비해서 수험생의 성적이 낮게 산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총 60분 동안 40개 이상의 문항을 풀이해야하는 타 대학의 시험 전형과 다르게, 가톨릭대 편입수학은 총 90분의 시험 시간이 부여되어, 영어와 수학 40문항을 풀이해야하므로 상대적으로 검토 및 검수를 수행할 수 있는 시간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1학년도 가톨릭대 편입수학 출제 비율
가톨릭대 편입수학은 편입수학의 전 범위에서 출제 됩니다.
일부 대학의 경우는 공학수학 파트가 제외되고 출제되는 경우도 존재하지만, 가톨릭대는 미적분, 선형대수, 다변수 미적분, 공학수학을 포함하고, 일반수학 파트까지도 출제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 유사 대학 : -
- 특징 : 미적분 영역의 출제 비중이 높은 편이며, 일반수학 영역이 출제되므로 반드시 기출문제 풀이 필요
| 영역 | 미적분 | 선형대수 | 다변수미적분 | 공학수학 | 일반수학 |
| 문항 수 | 8 | 2 | 2 | 2 | 6 |
편입수학 문항들이 출제될 때, 일반수학 파트가 출제된다고 하는 것은 "고등학교 수학 혹은 중학교 수학에서의 사고력 문항 등" 과 같이 편입수학에서 학습했던 내용 이외의 범위에서 문항이 출제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학마다 "일반수학" 이라는 범위를 정의하여 출제하는 것은 아니므로 어떠한 유형의 문항들이 출제된다고 규정할 수는 없으나, 기출문제에서 출제되는 유형들이 매 년 반복되어 출제되는 경향이 매우 강하므로, 해당 대학들의 유형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출문제를 풀이하여 "낯선 유형에 대한 출제 예상" 을 마친 후에 시험에 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1학년도 가톨릭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가톨릭대 편입수학은 편입영어 시험과 동시에 진행되는 통합형 시험 입니다. 하지만, 타 대학에 비해서 조금 여유로운 시간이 부여되므로 수험생들이 충분한 고득점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합격 점수가 타 대학에 비해서 높게 형성됩니다.
- 시험 시간 : 40문항, 90분 (편입영어 20문항, 편입수학 20문항)
독해 영역을 위주로 구성되는 편입영어 문항들이 배치되므로,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편입수학 영역에서의 풀이 시간 확보를 위해서는 편입영어 영역에서의 문항들을 빠르게 풀이하고 넘어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가톨릭대의 경우는 편입영어와 편입수학의 상대적 가중치가 존재하지 않고 5:5의 비율로 최종 수험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진행되므로 편입영어와 편입수학 문항에 관계없이 "쉬운 문항들을 정확하고 실수 없게 풀이하여, 감점을 최소화하는 것" 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서, 수험생들은 시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효과적인 결정을 선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여유있는 시험 시간 내에서 "어려운 문항들을 더 풀이할 것인지 혹은 풀이한 문항들을 검수하여, 오답을 최소화할 것인지" 에 대한 판단을 자의적으로 수행해야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려운 문항에 도전하여 시간을 소비하는 것 보다는 본인이 풀이했던 문항들의 오류를 검수하고 보다 정확한 정답을 산출해 낼 수 있는 검수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 대학의 합격생들의 수준과 기존의 성적 등을 고려했을 때 보다 더 나은 비교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맞출 수 있는 문항은 전부 맞춰야 한다.
가톨릭대 편입수학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영어, 수학 통합형 시험이지만, 상대적으로 넉넉한 시험 시간" 입니다.
시험 시간은 수험생들에게 동일하게 부여되지만, 이를 활용하는 것은 수험생들마다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간에 대한 소모는 수험생들의 합격 여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수험생 A : 전체적으로 문항 풀이 후, 어려운 문항에 시간 투자 (기출 점수 : 70점 대)
- 수험생 B : 전체적으로 문항 풀이 후, 본인이 풀이했던 문항 검수 (기출 점수 : 70점 대)
위와 같이 비슷한 수준의 수험생들이 "새로운 문항의 풀이 혹은 검수" 와 같은 선택으로 시간을 소모합니다. 이러한 시간적인 투자에 대한 것은 대학에 합격하는 합격생들의 수준에 맞게끔 조정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가톨릭대 편입수학에서 합격하여 최종 등록까지 마치는 수험생들은 학원 내에서 "중-하위권 수준의 성적" 을 보유한 수험생들이 대부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당 수험생들의 경쟁에서 중요한 것은 "촘촘하게 밀집되어있는 성적군에서 보다 나은 점수를 획득하는 것" 입니다.
최초 합격생들의 점수는 꽤나 높은 점수에서 형성되며, 이후 추가 합격자들의 성적은 매우 촘촘하게 구성됩니다. 따라서 어려운 문항에 시간을 소모하여, "맞출 수 있었던 문항" 을 남겨두는 것 보다는 "맞출 수 있는 문항들을 실수 없게 마무리 하는 것" 으로 "득점이 아닌 감점을 최소화하는 전략" 을 활용하는 것이 조금 더 합격 가능성을 높힐 수 있는 방법이라고 판단됩니다.
이러한 전략은 가톨릭대 편입수학 뿐만 아니라, 편입영어를 응시하는 인문계열 수험생들에게도 통용되어 적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나의 문항을 더 맞추는 것보다, 풀었던 문항을 검수하여 감점을 최소화 하는 것" 이 더 쉽습니다.
또한, 이러한 전략적인 선택이 통용될 수 있는 대학의 수준 등을 고려하여 활용한다면, 보다 더 나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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