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한국항공대 편입영어 기출문제 학습하기
우리나라에서 특정한 영역과 전공에 대한 특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학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편입 시즌에 가장 많이 접하게 되며, 가장 낯설게 느끼기도 하는 대학이 바로 한국항공대학교 입니다. 실제로 수험생들이 원서접수 이전까지는 한국항공대의 존재(?) 조차 파악하지 못하다가, 원서 상담 혹은 시험 이후에 합격을 간절하게 바라는 대학 중에 하나 입니다.
대학의 이름에 걸맞게, 항공-우주 산업 등에 대한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으로 다수의 전공은 아니지만 꽤나 비전있는 전공들로 구성되며 "항공-우주-기계공학부" 는 굉장한 아웃풋을 보이는 전공으로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습니다.
최근에는 한국항공대는 파일럿을 지망하는 수험생들을 선발하기위해 항공운항전공도 개설하여 수험생을 선발하고 있기에 매 년 지원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원률이 상승한다는 것은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아진다는 의미이며, 이는 곧 한국항공대 편입영어, 편입수학의 합격점수가 동시에 상승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기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대학" 이므로 그 동안의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유형에 대응하는 훈련을 선행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2021학년도 한국항공대 편입영어 시험 전형
한국항공대 편입영어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시행하며 인문계열 100%, 자연계열 50%로 반영됩니다. 일괄 합산 전형으로 진행되어 수험생들이 별도의 전공 시험과 면접 전형에 대한 준비 및 서류 전형에 대한 대비로 인한 부담은 상대적으로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 항공교통물류학부, 경영학부 : 일괄 합산 (편입영어 100%)
- 자연계열 : 일괄 합산 (편입영어 50% + 편입수학 50%)
- 항공운항학과 : 일괄 합산 (편입영어 70% + 면접 30%)
한국항공대 편입영어는 항공교통물류학부, 경영학부, 항공운항학과에서 반영되는 학과의 모집 인원이 상대적으로 적고, 출제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며 편입 시즌의 초반부 (12월 경)에 시험일정이 배정되는 변수가 존재합니다.
2021학년도 한국항공대 편입영어 기출문제
한국항공대 편입영어가 상대적으로 타 대학에 비해서 어렵게 출제되나, 시험의 합격 점수가 높게 형성되는 이유는 시험 시문항이 인문계열 기준으로 30문항이 출제되므로 시간적인 여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자연계열도 영어, 수학 통합형 시험으로 진행되지만 총 20개의 문항이 출제되고, 총 90분의 시험 시간을 부여하므로 한국항공대 편입영어를 풀이하는 시간에 있어서 부족함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항공교통물류학부, 경영학부, 항공운항학과 : 30문항, 60분
- 자연계열 : 40문항, 90분 (영어, 수학 통합형 : 편입영어 20문항, 편입수학 20문항)
- 유사대학 : 중앙대
한국항공대 편입영어는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높은 난이도로 출제됩니다. 다수의 독해 문항이 배정되어있으며, 시험의 스타일과 난이도가 "서강대, 한양대, 아주대, 중앙대 수준의 난이도" 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수준으로 구성됩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편입 시즌의 초반부에 배정된 시험 일정" 이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합격 점수대가 높게 형성되는 이유는 "타 대학에 비해서 시험 문항이 적게 출제된다는 점" 입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이 생각하고, 고민하여 정답을 선별할 시간이 확보되고 이에 따라 인문계열, 자연계열 수험생들은 "시간이 없어서 풀이할 수 없다." 라는 변명을 할 수 없게됩니다.
한국항공대 편입영어는 "항엣" 으로 불렸다.
고려대학교가 쿠엣(KUET) 이라는 자체 영어시험으로 편입수험생을 선발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해당 영어시험의 명칭과 타 대학을 합성하여, "항공대-항엣, 아주대-아엣, 숭실대-숭엣" 이라는 용어(?)들이 탄생했었습니다.
실제로, 이와 같이 "OO엣" 이라는 별칭을 갖는 대학의 편입영어 시험은 상대적으로 타 대학에 비해서 어렵게 출제되는 대학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한국항공대 편입영어는 아래와 같은 변수들이 존재하지만, 시험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문항 수가 적게 출제된다는 점에서 초반부에 시험이 시행되는 대학 중에서 합격 점수가 매우 높은편에 속하는 대학입니다.
- 시험 일정 : 첫 시험 혹은 두 번째 시험으로 응시 (약 12월 중순 경 응시)
- 일정 중복 : 타 대학과 중복되는 빈도가 높은 편 (숙명여대, 국민대 등)
- 응시 인원 : 초반부 시험이므로 "상위권-중위권-하위권" 수험생이 모두 응시
위와 같이 다수의 수험생이 응시하는 대학이며, 모집 인원이 적고 "편입 시즌의 초반부에 첫 시험 혹은 두번째 시험으로 응시하는 대학" 이므로 합격 점수가 높게 형성될 수 없는 조건을 갖고 있으나 "시험 시간이 상대적으로 여유롭다는 점" 은 굉장히 큰 메리트가 됩니다.
이러한 점은 한국외대 편입영어 시험이 "타 대학에 비해서 무난한 시험 난이도로 출제되나, 다수의 문항이 출제되고 시험 시간이 촉박하다는 점" 으로 "체감 난이도가 상승" 될 수 밖에 없다는 조건과는 완전히 대비되는 성향입니다.
즉, 한국항공대 편입영어는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시험 시간으로 체감 난이도가 하향될 수 있다." 라는 특성을 갖게 되며, 이에 따라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타 대학에 비해서 "긴장감의 정도가 낮고, 실수의 빈도가 낮게 형성되어, 최초 합격자의 커트라인이 높게 형성될 수 밖에 없다." 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초반부 시험에서 한국항공대 시험 일정과 중복되는 대학에 응시하는 경우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유형의 문항들이 출제되는 대학에 지원해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며 "고난이도 유형의 문항을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해석하여 풀이하는 연습" 을 선행해야 한국항공대 편입영어와 같이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시험시간을 부여하는 대학에서 긴장하지 않고 본인의 실력을 풀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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