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인하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학습하기
인하대는 수도권, 특히나 경기도 권에 위치한 대학 중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대학 입니다. 한진 그룹과의 연계 등으로 졸업 후 취업 가능성도 상당히 높은 대학이며, 항공운항 및 물류 관련 전공에 대한 입시 결과와 아웃풋이 상당히 높게 형성되는 대학 입니다.
자연계열의 공과대학에서도 전통적으로 우수한 연구 실적을 토대로 평균 이상의 입시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므로 편입학에서도 인하대를 선호하는 수험생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편입학원 내에서도 중-상위권에 위치한 수험생들이 당해 년도의 모집 인원에 따라서 충분히 진학이 가능할 정도의 수준이라고 보여지므로 "어느 정도의 실력을 보유한 수험생들이 합격할 수 있는 대학" 이라고 보여집니다.
당연하게도 인하대는 자연계열에서 편입수학을 반영합니다. 편입영어 영역은 독특하게 독해 파트로만 문항을 구성하였는데, 편입수학은 복합적으로 모든 파트의 문항을 출제하여 수험생을 반영하는 형태로 구성됩니다.
2021학년도 인하대 편입수학 시험 전형
인하대 편입수학은 자연계열에서 반영됩니다.
일괄합산 전형으로 진행되며, 자연계열에서 편입수학은 편입영어에 비해서 10% 더 높은 반영 비율로 가중치가 부여됩니다.
(2022학년도 편입학에서는 단계별 전형으로 진행되었으니, 수험생들은 지원 년도에 따라서 최신 모집 요강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 인문계열 : 일괄합산 (전적대학 성적 30% + 편입영어 70%)
- 자연계열 : 일괄합산 (전적대학 성적 30% + 편입영어 30% + 편입수학 40%)
이와 같은 전형으로 진행되며, 전적대학 성적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타 대학에 비해서 높게 반영되는 편 입니다.
전적대학 성적에 대해서는 자주 말씀드린 바 있는데, 학점은행제 학위취득 및 학점취득자의 경우 인하대 편입에서는 편입영어와 편입수학 성적을 토대로 "비교 성적 산출" 을 진행합니다.
즉, 필답고사의 성적에 따라서 전적대학 성적을 환산하여 처리한다는 것으로 학점은행제로 인하대 편입에 지원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2021학년도 인하대 편입수학 출제 비율
인하대 편입수학은 미적분, 선형대수, 다변수 미적분, 공학수학 총 네 개의 수학 파트 전체에서 출제되며, 일반수학이라고 정의되는 편입수학의 범위 이외의 고등학교 교과 과정 내에서도 일부 문항들이 출제됩니다.
- 유사 대학 : -
- 특징 : 전체적인 시험 난이도가 상위권 대학 수준으로 출제
| 영역 | 미적분 | 선형대수 | 다변수미적분 | 공학수학 | 일반수학 |
| 문항 수 | 7 | 5 | 7 | 7 | 4 |
아울러 전반적으로 시험의 난이도가 꽤나 어렵게 출제됩니다. 아래에서도 말씀드리겠지만, 시험 문항이 30문항으로 타 대학에 비해서 다수 출제되는 경향이 있으며 시험의 시간도 꽤나 큰 영향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인하대 편입수학 시험이 시행되는 일정에는 대부분의 대학들도 편입 시험을 진행하는데, 자연계열 수험생들은 대부분 오후 시험에 응시하게 됩니다. 오전에 타 대학에서 시험을 응시하고, 인천 지역으로 이동해야하는 체력적인 소모가 타 대학에 비해서 상당히 큰 편이므로 수험생들이 "체력적인 부족, 집중력 부족" 등과 같은 요인들로 인하여 체감 난이도가 상승되는 결과가 초래 됩니다.
상위권 대학에 준하는 수준의 문항들이 다수 구성 (물론, 최상위권 대학 수준과 같이 모든 문항들이 이에 준하는 난이도로 구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되므로 문항을 풀이하는데 높은 집중력이 요구되고, 편입수학 시험이 영어 시험 직후에 진행되므로 수험생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조건들은 대부분 포함한 대학" 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2021학년도 인하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인하대 편입수학은 총 30개의 문항을 70분 내에 풀이해야하는 시험으로 구성됩니다.
타 대학에 비해서 5개의 문항이 더 출제되며, 시험 시간이 10분이 추가 부여되는데 문항의 전반적인 난이도를 고려했을 때 시험 시간이 여유있게 부여되는 편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 시험 시간 : 30문항, 70분
전반적으로 까다로운 유형들의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며, 시험 시간에 비해서 많은 문항이 출제되므로 수험생들이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하게 풀이해야하는 집중력을 요구하는 시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인하대 편입에 합격하는 수험생들의 수준이 유사 수준의 수도권 대학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보유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수험생들 중, 인하대 편입에 합격했던 수험생들은 "국민대, 숭실대, 명지대, 아주대 등" 과 같이 중위권 대학 수준의 대학에는 최초 합격하였으며, 인하대 편입에서 1차 추가 합격에서 합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보았을 때, 인하대 편입수학에서의 고득점을 위해서는 "적어도 서울 소재의 대학에서 중-상위권 수준의 대학에는 합격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 을 보유해야 한다는 것으로 분석이 가능합니다.
수도권 대학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대학이다.
경기도 및 수도권에 위치한 대학 중에서 아주대, 인하대는 편입시험을 굉장히 까다롭게 출제하는 대학 입니다. 특히나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경우는 편입영어, 편입수학 시험에 동시에 응시해야하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 이 때 아주대와 인하대의 경우는 "생각보다 너무 어렵게 출제되는 것 같다." 라는 평가가 매우 많은 편 입니다.
즉, 쉽게 보고 접근했다가 합격 점수의 근처에도 가지 못하는 경우가 꽤나 많다는 것 입니다. 편입의 특성상 위에서 말슴드린 "OO대학에 합격했던 수험생들이 OO대학에도 합격한다." 라는 것은 매년 통용할 수 없는 사항이지만, 적어도 "어느 정도의 실력을 확보해야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대학과 인지도가 있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 라는 명제는 매 년 공통 적용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하대 편입수학에 대한 난이도, 시험 유형 등을 설명해드릴 때, 단 한 마디로 정리해드리는 편 입니다.
"생각보다 정말 어려울 것이므로,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 정도의 집중력과 실력을 만들어두고 지원해야 한다." 라는 것 입니다.
편입에서의 약간 특이한 특징 중에 하나는 "서울권에 위치한 대학보다, 수도권에 위치한 대학들 혹은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낯선 대학들의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 이라는 것 입니다.
수험생들이 원서 상담을 진행할 때, "적어도 인하대는 갈 수 있지 않을까요?" 라고 이야기하고, 기출 문제를 풀이한 이후에 대학의 입시 결과 등을 살펴보고나면, "아, 여기 너무 어려워서 커트라인이 낮은 전공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라고 반응이 변화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매 번 강조드린 바와 같이 편입 시험은 입시 결과와 시험의 난이도가 비례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따라서, 수학능력 시험과 같이 배치표가 작성될 수 없고, 무제한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는 변수가 발생하므로 "작년도에는 OO점으로 합격했으니, 올 해에는 OO점으로 합격할 것이다." 라는 예측이 확실하지 않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점수대의 변동성은 중위권 대학부터 하위권 대학까지 굉장히 크게 발생하는 편이며, 인하대 편입과 같이 수도권에 위치한 대학들에서도 매우 크게 나타납니다. 상위권 대학의 모집 인원, 시험 일정 등과 같은 변수들에 영향을 받을 여지가 매우 많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합격을 위해서는 본인의 실력이 목표로 하는 대학보다 상위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 수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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