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인하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학습하기
수도권에 속해 있는 대학은 수험생들의 초기 선호도는 조금 떨어지지만, 편입 시험 시즌이 되면 그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단국대, 아주대, 인하대, 가천대 등의 수도권-경기권에 위치한 대학은 중-하위권 수험생들에게 합격 가능성이 꽤나 높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인하대 편입수학은 고득점을 위한 팁이 존재합니다. 편입영어와 수학을 모두 반영하는 대학이며, 한양대학교와 마찬가지로 자연계 수험생들에게는 수학의 가중치를 부여하여 선발하는 대학이기에 수험생들은 편입수학에서의 고득점을 맞는 것이 합격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편입영어 시험에 관련해서는 이전에 포스팅에서 다룬 바 있으며, 오늘 포스팅에서는 자연계 편입 수험생들이 반드시 응시해야하고 매우 중요한 인하대 편입수학에 대해서 면밀하게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학년도 인하대 편입수학 시험 전형
인하대 편입수학은 1단계 필답고사에서 편입영어와 같이 평가됩니다.
- 1단계 (7배수 선발) : 필기고사 100%
- 2단계 : 1단계 성적 70% + 전적대 성적 30%
위와 같이 점수를 사정하여, 최종 수험생을 선발하는데요. 이 때 눈에 띄는 항목이 있습니다.
일반편입과 학사편입 모두 2단계에서 반영되는 전적대학 성적이 학점은행제-학점취득자의 경우 "비교 평가" 방식으로 반영된다는 것 입니다.
사실 학점은행제로 학위취득 과정을 진행하는 수험생들은 단순히 "학사편입" 혹은 "편입 자격 조건 충족"을 위해서 이수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적대학 평점의 상승을 목적으로 수강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학점은행제 성적은 편입영어, 수학 성적에 따라서 비교 환산
실제로 학점은행제 수강생들은 레포트, 토론 등과 같은 과제물 및 시험 기간에 일반 대학에 재학하여 학점을 취득하는 방식보다는 조금 널널하게 진행하기 마련입니다.
이에 따라서, 평점의 상승이 상대적으로 쉬우며 실제로 대부분의 수험생들의 평점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지만 인하대의 경우는 편입수학과 편입영어 성적에 따라서 비교 환산하여 전적대 성적을 반영합니다.
편입수학 가중치를 두어, 자연계 수험생을 선발
자연계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은 당연하게도 "편입수학" 입니다. 인하대에서는 한양대와 같이 편입영어의 반영 비율을 축소하고, 편입수학의 반영 비율을 증가시켜 1단계 수험생들의 필답고사 성적을 반영합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편입수학에 자신감이 있는 수험생들은 타 대학과의 일정을 고려하여 인하대 편입에 원서를 접수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2020학년도 인하대 편입수학 출제 비율
인하대 편입수학은 총 70분의 시간 동안 30개의 문항을 풀이해야 합니다.
시간이 조금은 촉박해보이죠?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도 시간이 매우 부족하여 아쉽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 시험 시간 : 총 70분, 30문항
| 영역 | 미적분 | 선형대수 | 다변수미적분 | 공학수학 | 일반수학 |
| 문항 수 | 7 | 5 | 7 | 7 | 4 |
전체적인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나, 시험 자체의 시간이 부족한 케이스이므로 빠르게 풀이하는 연습이 선행되어야 함을 알 수 있는데요. 위에서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인하대 편입수학은 시간 단축의 팁이 존재합니다.
인하대 편입수학은 기출문제가 변형되어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인하대의 굉장히 중요한 특징입니다. 편입수학 시험에서의 문항들이 아주 예전 (약 2009 - 2011년 정도)에는 B대학의 시험 문제가 A대학에서도 출제되고, A대학의 기출문제가 B대학에서 출제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기출문제의 풀이는 과거에도 굉장히 중요했는데요. 최근에는 대부분의 문항들을 새로 출제하는 경우가 많으나, 인하대의 경우는 기존의 기출문제에서 숫자 혹은 문장, 식이 단순하게 변형되어 출제되는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즉, 위에서 말씀드렸던 시간의 부족함이 기출문제를 풀이하여 과거의 유형에 익숙해지면서 자연스럽게 풀이 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는 것이므로 인하대 편입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반드시 시험일 이전에 최근 3 - 5년 간의 기출문제를 반드시 되짚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2020학년도 인하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인하대의 편입수학은 모든 영역이 상대적으로 매우 고르게 출제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시간이 부족해보이나,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유형과 문항에 익숙해질 경우 풀이 시간을 상당히 단축시킬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시고 시험에 응시하셔야 합니다.
전 영역이 고르게 출제된다는 것은 인하대 편입수학에서 요구하는 바가 다양한 유형에 익숙한 수험생들이라는 것이고, 편입수학의 평가 가중치를 편입영어보다 높게 가져가고 있다는 점은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편입수학에 대한 이해도를 집중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문항들을 출제하겠다는 의도를 내포합니다.
전 영역에서의 완성도 있는 수험생을 선발한다.
다소 욕심일 수 있으나, 출제자 입장에서는 미적분, 선형대수, 다변수 미적분, 공학수학과 같이 대학 수학에서 활용되는 수학적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수험생을 선발하고 싶어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편입수학의 출제 트렌드가 공학수학의 출제 비율이 증가되는 것으로 말씀드렸었고, 일부 학과에서는 편입수학이 아닌 편입과학 시험을 실시하여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대부분의 대학은 인하대 편입수학과 같이 전 영역, 특히나 미적분 영역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하여 출제 비율을 가져가고 있는 모습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인하대는 반드시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시험장에 들어가자.
사실 수험생들이 시험 직전에 해당 대학의 기출문제를 풀이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겠지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모든 시험에서의 기출문제는 출제자의 의도와 대학에서 요구하는 바, 경향 등을 직접 알아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인하대 편입수학은 이러한 기출문제를 풀이하고 시험에 임하는 것과 그렇제 않은 수험생의 성적 격차가 시간 제한을 둔 시험이기에 더욱 크게 발생합니다.
수험생의 실력은 단순히 객관식 시험에서 평가되는 것도 존재하지만, 얼마나 영리하게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 공부에 시간을 할애 하는 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은 학자가 아니고, 상대평가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이므로 조금은 현명한 학습 방법과 인하대 편입수학과 같이 고득점을 위한 기출문제 풀이 전략을 대학별로 마련하여 시험에 응시하는 것이 "수험생" 으로서의 목적을 지향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출문제 풀이의 중요성을 수험생들도 다시 한번 확인하셨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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