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홍익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학습하기
홍익대는 자연계열의 공과대학이 전통적으로 유명합니다. 기계공학 계열 전공의 연구 실적과 아웃풋 등은 수험생들이 홍익대 자연계열 편입을 희망하는 매력적인 요소가 됩니다. 아울러 홍익대 특유의 분위기와 이미지 등은 수험생들의 높은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라인에서 홍익대는 합격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합격 자체의 난이도가 매우 높은 대학 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홍익대의 편입학 모집 인원이 타 대학에 비해서 매우 적기 때문이며, 대학의 네임밸류와 인지도 등에 있어서 상위 대학에 합격하지 않는다면 등록 포기를 할 가능성도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조건들은 자주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숭실대 편입과도 유사합니다. 유사 수준 대학과 상위 대학의 모집 인원, 대학의 모집 인원은 수험생들의 추가 합격에 있어서 매우 큰 변수가 됩니다.
따라서, 홍익대 편입과 같이 모집 인원이 적은 대학에서는 "최초 합격이 아니라, 추가 합격을 기대하고 지원하는 것이 현실적" 이며 홍익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필답 고사에서의 고득점이 반드시 필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21학년도 홍익대 편입수학 시험 전형
홍익대 편입수학은 자연계열의 평가 요소로 반영되며, 편입영어와 편입수학 각각 37.5점으로 동일한 비율로 반영됩니다.
단계별 전형으로 진행되며, 2단계에서는 전적대학 서류 평가를 진행합니다.
- 인문계열 : 1단계 (편입영어 100%) / 2단계 (편입영어 75% + 전적대학 서류 25%)
- 자연계열 : 1단계 (편입영어, 편입수학 100%) / 2단계 (편입영어, 편입수학 75% + 전적대학 서류 25%)
홍익대 편입에서의 가장 큰 변수로 작용될 수 있는 사항은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동일계열 가산점 부여" 입니다.
모집 인원이 적은 대학에서 이와 같이 동일계열 수험생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것은 매우 큰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필답 고사의 성적에서 총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것은 합격생들의 합격 점수 (75점 만점 중, 65점 이상) 임을 고려했을 때 약 1개의 문항에 대한 정답을 추가로 인정한다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보입니다. 편입학에서 최초 합격자 이후의 수험생들의 점수대의 밀집도가 매우 높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와 같은 가산점의 부여는 "동일계열 수험생들은 반드시 홍익대에 지원할 때,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지원" 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021학년도 홍익대 편입수학 출제 비율
홍익대 편입수학은 편입수학의 전 범위에서 출제됩니다.
최근의 홍익대 편입수학의 출제 비중은 변화하는 추세로 파악되는데, 2020학년도의 기출문제보다 공학수학의 출제 비중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 유사 대학 : -
- 특징 : 공학수학의 출제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
| 영역 | 미적분 | 선형대수 | 다변수미적분 | 공학수학 | 일반수학 |
| 문항 수 | 3 | 2 | 4 | 6 | 0 |
이와 같은 출제 비율의 변화는 상위권 대학의 편입수학 출제의 경향 변화와도 유사하다고 볼 수 있으며, 편입영어와 편입수학 통합형 시험으로 진행되는 시험에서 풀이 과정이 복잡할 수 있는 영역들의 출제 비중의 증가는 수험생들의 시간 관리가 매우 중요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021학년도 홍익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홍익대 편입수학은 영어, 수학 통합형 시험의 40개 문항 중 15개의 문항에 해당됩니다.
편입영어 문항은 25개의 문항이 출제되며, 총 90분의 시험 시간이 부여됩니다.
- 시험 시간 : 45문항, 90분 (편입수학 25문항, 편입수학 15문항)
홍익대 편입수학은 수학 시험 자체의 난이도도 무난한 편은 아니라고 볼 수 있으나, 편입영어 시험의 난이도를 고려했을 때전체적인 시간 관리가 매우 중요한 대학 입니다.
홍익대 편입영어를 분석했던 내용에서도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독해 영역의 지문 주제가 철학 관련 지문들이 출제되어 "지문 자체의 이해가 어려운 수준" 으로 구성되므로 수험생들이 풀이를 진행할 때 시간 소모가 꽤나 많을 수 있습니다.
홍익대 편입에 응시하는 자연계열 수험생들은 "편입영어 문항 풀이에 대한 시간 관리와 변수에 대한 대응" 을 선행해야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영어, 수학 통합형 시험에서 자연계열 수험생들은 "편입영어 문항들을 전체적으로 풀이한 이후에 편입수학 시험에 집중하는 순서" 로 접근하는데, 이러한 접근 방식에 있어서 "독해 영역에 할애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게 산정될 수 있다는 점" 을 의식하고 시간 관리를 진행해야 편입수학 영역에서의 풀이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 입니다.
홍익대는 편입 합격에 어려운 조건을 모두 포함한 대학이다.
서두에서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홍익대는 동일 수준의 대학에서도 가장 합격하기 어려운 대학입니다. 편입학에서는 정시, 수시보다 추가 합격자가 다수 발생하는데, 홍익대의 경우는 추가 합격자의 발생 가능성이 타 대학에 비해서 떨어지는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조건 1 : 적은 모집 인원
- 조건 2 : 높은 선호도와 인지도
- 조건 3 : 난이도 높은 시험 문항
- 조건 4 : 이원화 운영으로 서울캠퍼스에는 메이저 전공만 잔류하여 수험생을 모집
이와 같은 조건들 중, 네 번째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일반적으로 합격 점수에 도달하지 못했거나, 안정적인 합격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자연과학대학에 지원"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홍익대의 경우는 자연과학대학을 세종캠퍼스로 이전하여 수험생을 모집하므로, 편입영어와 수학 전형으로 시행되지 않기에 홍익대에 지원하는 모든 수험생들은 "메이저 계열의 전공에 지원" 해야하는 리스크를 수반합니다.
이러한 점은 상위권, 중위권에 해당되는 수험생들이 "유사 수준의 대학의 비 메이저학과 합격, 홍익대 메이저 학과 합격" 이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고, 이에 따라 홍익대 편입의 등록 포기를 하는 경우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질 수 있다는 점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홍익대 편입은 최초 합격과 1차 추가 합격까지가 현실적인 합격 범위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홍익대는 "최초 합격보다는 추가 합격을 노리고 지원" 하는 대학이라는 것이 이러한 관점에서 말씀드린 내용입니다.
홍익대와 같이 편입 자체의 합격 난이도가 어려운 대학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대학들은 당연하게도 필답고사의 성적을 우수하게 득점하는 것이 모든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를 다시 해석하면 "합격 자체의 가능성이 적은 대학이므로 시험 응시에 있어서의 부담을 갖지 않을 수 있는 대학" 으로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홍익대 편입이 아니더라도 다른 대학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면 된다." 라는 생각으로 시험에 임해야, 이러한 심리적인 부담감과 현실적인 부정적 요건들에서 본인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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