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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영어 기출문제/2020학년도 기출문제

2020학년도 가톨릭대 편입 기출문제 분석

by 별편입멘토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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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가톨릭대 편입 기출문제 분석

 

대학마다 전통적으로 유명한 전공, 계열들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특정 대학을 이야기하면 어떠한 전공, 학과가 떠오른다던가 하는 이미지들이 있습니다. 가톨릭대는 자대 병원을 운영하기에 편입 뿐만아니라 정시, 수시에서도 의학, 간호, 보건 계열이 꽤나 인기가 많은 대학 중에 하나입니다.

2020학년도 가톨릭대 편입영어 기출문제
2020학년도 가톨릭대 편입영어 기출문제

 

그리고 대학마다 시험의 유형이 유사하거나, 난이도, 풀이의 접근 방법들이 꽤나 비슷한 경우들도 있습니다. 가톨릭대 편입은 건국대, 성균관대의 유형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난이도는 성균관대보다는 조금 수월한 편이며, 건국대보다는 어려운 편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이는 어느정도 일반화하여 말씀을 드린 것으로 난이도에 대한 것은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출제 유형이 유사하다는 것만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아요.)

 

더보기

 

유사한 유형으로 출제되는 성균관대, 건국대 편입 기출에 대한 분석은 위의 [더보기]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가톨릭대 편입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영역별 특징과 학습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학년도 가톨릭대 편입 기출문제 - 어휘

 

가톨릭대 편입 문제의 첫번째 파트는 편입 어휘 파트입니다. 편입어휘는 총 5개의 문항이 출제되며, 빈 칸 삽입 유형의 문항으로 출제됩니다. 지문의 길이가 짧은 편이고 선택지의 단어들도 수능 어휘 범위에서 출제가 되는 듯한 모습입니다. 문맥상에 알맞은 단어를 삽입하는 문제이기에 빠르게 지문을 읽어내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2020학년도 가톨릭대 편입 기출문제 - 어휘
2020학년도 가톨릭대 편입 기출문제 - 어휘

 

사실 편입영어 기출문제들을 살펴보면, 편입어휘 파트가 어렵게 출제되는 대학은 극히 드믄 편입니다. 따라서 거듭 말씀드리지만 어휘 파트는 수험생의 성실함과 연관이 되어있고, 빠르게 풀이를 할 수록 다른 파트의 풀이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므로 오답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2020학년도 가톨릭대 편입 기출문제 - 문법

 

편입문법 문항은 수험생들이 두 번째 파트로 풀이하게 되는데요. 문법 파트도 어휘와 동일하게 총 5개의 문항이 출제됩니다. 또한 밑 줄 유형, 오류 찾기 유형이 아니라 빈 칸 삽입 형태의 유형으로 출제가되므로 수험생들이 어떠한 문법 이론을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인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난이도는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2020학년도 가톨릭대 편입 기출문제 - 문법

 

전체적으로 인칭, 시제, 관계 대명사와 같이 편입 문법에서 대표적으로 많이 출제가 되는 일반적인 유형들입니다. 다만 이러한 유형의 문제들에 접근할 때에는 난이도가 쉽기 때문에 수험생이 안일한 마음으로 실수를 하는 케이스가 상당히 많습니다.

 

실제로 실수의 정도에 따라서 합격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비일비재한데요. 0.XX점으로 합격자가 결정되는 가톨릭대 편입 시험에서 쉬운 문제는 실수하지 않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야할 필요가 있겠네요.

 


2020학년도 가톨릭대 편입 기출문제 - 논리

 

가톨릭대 편입의 논리 파트는 어떻게 출제가 될까요? 총 10개의 문항이 단문 논리 / 장문 논리가 복합적으로 섞여서 출제됩니다. 그리고 가톨릭대는 논리 문제의 비중이 5개 정도로 배정되는 타 대학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편으로 보이지요? 이렇듯 대학마다 편입영어 문제에서 특정한 영역의 비중을 높게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문법 문제에 포커스를 두고 출제하는 세종대의 경우가 있겠네요. 수험생들은 특정한 대학에 지원할 때에 영역별 문제의 출제 비율을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0학년도 가톨릭대 편입 기출문제 - 논리 (어휘 삽입)
2020학년도 가톨릭대 편입 기출문제 - 논리 (어휘 삽입)

 

어휘 삽입 유형에서의 지문은 무난한 수준으로 출제되지만, 약간 길다고 느껴질 수 있을 정도의 모호한 길이 입니다. 수험생들의 경우, 논리에 약하다고 생각되면 '어휘 삽입 유형의 논리' 문제부터 풀이하는 것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할애하고, 득점을 높힐 수 있는 좋은 전략입니다.

 

2020학년도 가톨릭대 편입 기출문제 - 논리 (문장 삽입)
2020학년도 가톨릭대 편입 기출문제 - 논리 (문장 삽입)

 

이렇게 문장을 삽입하는 장문논리 유형도 출제가 되는데요.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문장 삽입 유형, 어휘 삽입 유형'은 풀이하는 방식과 접근법이 조금 상이합니다. 당연하게도 문장 삽입 유형이 어휘 삽입 유형보다 풀이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는데요. 앞뒤 문장의 관계를 중점으로 파악하는 어휘 삽입형 문제와는 다르게 문장 삽입 유형은 전체적인 지문을 독해하고 풀이해야하는 과정을 거쳐야하기 때문입니다.

 


2020학년도 가톨릭대 편입 기출문제 - 독해

 

포스팅의 서두에서 가톨릭대 편입의 유형이 성균관대, 건국대와 유사한 점이 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입시 결과 자체로 봤을 때는 가톨릭대의 난이도가 수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높다고 평가를 받는 이유는 지금 말씀드릴 편입독해 영역에서 낯선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입니다.

 

2020학년도 가톨릭대 편입 기출문제 - 독해 (자료 해석)
2020학년도 가톨릭대 편입 기출문제 - 독해 (자료 해석)

 

일반적으로 독해 문제들은 내용일치, 빈 칸 추론, 순서 배열, 주제 찾기 등과 같이 어느정도의 정형화 되어있는 유형들이 출제됩니다. 하지만 가톨릭대는 이러한 일반적인 유형에서 더 나아가 '자료 해석' 이라는 하나의 장치를 두고 내용일치 문제를 출제합니다.

 

2020학년도 가톨릭대 편입 기출문제 - 독해 (자료 해석 문제)
2020학년도 가톨릭대 편입 기출문제 - 독해 (자료 해석 문제)

 

수험생들이 본문의 내용에만 집중하게 되면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이나, 그래프 / 표와 같은 자료를 두고 복합적으로 지문의 내용과 생각하여 문제를 풀이해야한다는 것이 가톨릭대 편입의 난이도를 전체적으로 어렵다고 느끼게끔 하는 요소입니다.

 

사실 이러한 자료 해석 문제들은 수험생들이 꽤나 낯설 수 있습니다. 그래프를 봐도 어떠한 지점을 보고 분석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 조금은 헷갈릴 수 있기 때입니다.

 

물론 가톨릭대 편입에서 모든 문제가 자료 해석형 독해 문제로 출제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유형들은 위에서 말씀드린 전형적인 편입독해의 유형 안에서 출제가 됩니다만, 이러한 낯선 유형의 문제가 중간에 배치되면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실제 난이도보다 높아질 수 밖에 없겠죠.

 


가톨릭대 편입을 위해서는 자료해석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익숙하지 않은 유형은 모든 시험에서 수험생들이 접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가톨릭대 편입 뿐만아니라 타 대학에서도 마찬가지이며, 수험생들이 편입 이외에 준비하는 시험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할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것 입니다.

 

이러한 유형들의 문제를 마주했을 때, 수험생들이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문제에 접근하는 마인드 컨트롤을 해야하는데요. 사실 말은 쉽지만, 굉장히 초조한 느낌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단순하게 일반적인 유형의 문제들을 풀이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와 같은 낯선 유형들에 어느 정도의 접근 방식은 알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톨릭대-2020-편입영어-인문자연A형-기출-문제지.pdf
0.67MB
가톨릭대-2020-편입영어-인문자연A형-기출-정답지.pdf
0.04MB

 

가톨릭대 편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파이널 단계에서는 모든 영역의 교수님들이 기출문제, 예상문제를 풀이하는 강의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수험생들이 '내가 목표로 하지 않거나, 지원을 희망하지 않는 대학의 문제'에 대해서도 수업을 수강하고 학습해야한다는 것 입니다.

 

어느정도의 유형이 정형화 되어있고, 'A대학은 특정 영역의 문제, 유형을 출제한다.' 라는 것이 정리가 되어있는 수험생들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A대학이 갑자기 다른 유형의 문제를 출제할지는 정말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편입은 관례상으로 출제의 스타일이 정형화 되어있는 것일 뿐, 문제가 어디서 / 어떻게 / 어떠한 취지로 출제가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공개되지가 않기 때문에 특정 대학의 기출만을 풀이하거나 선별적으로 학습하는 것 보다는 전체 대학의 모든 유형들을 학습해야 변수에 대응할 수 있게 됩니다.

 

 

 

수험생들의 합격 당락에는 단순한 편입영어, 편입수학의 실력이 기본입니다. 하지만 낯선 유형의 대처, 쉬운 문제에서의 실수의 여부도 굉장히 큰 요소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오늘 살펴본 가톨릭대 2020 편입영어 기출문제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실수의 최소화, 낯선 유형의 훈련'에 대한 것 입니다. 수험생들이 본인의 역량을 100% 시험지에 쏟아 내고 나온다면 합격하지 못할 대학은 단 하나도 없다고 확신합니다.

 

따라서 아쉬움이 최대한 없게끔 철저하게 훈련하고, 연습하여 수험생들이 본인의 약점을 보완하여 이를 체득화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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