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광운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학습하기
서울권에는 다수의 4년제 대학이 밀집해있습니다. 서울 및 수도권 4년제 대학은 각자 대표 학과, 계열 등으로 성장왔고 이는 곧 입시 결과에 반영되기도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 살펴볼 광운대 편입은 일반적으로 공과대학 중 로봇계열이 유명했단 대학입니다.
서울에서의 인접성이 꽤나 좋은 편에 속하며, 최근의 입시 결과도 상승 추세이므로 편입 수험생들에게도 꽤나 많은 인기가 있는 대학 중에 하나라고 평가할 수 있겠네요.
광운대 편입수학은 조금 난해한 계산과 복잡한 계산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실제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꽤나 높은 대학 중에 하나입니다. 광운대 편입은 시험일정이 대부분의 타 대학의 편입 시험이 종료되는 시점으로 설정해 두는데, 수험생들의 폼(?)이 어느 정도 올라온 시점에 어려운 난이도로 평가를 받는 다는 것은 그 만큼 많은 준비가 필요한 대학으로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광운대 편입영어에 관련된 포스팅은 일전에 다룬 바가 있으니, 자연계 수험생 및 인문계 수험생들 모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에서 광운대 편입수학 전형에 대해서 면밀히 분석하여 합격을 위한 준비를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학년도 광운대 편입수학 시험 시간
광운대 편입은 편입영어, 편입수학이 별도로 시행되는 전형입니다. 일전에 포스팅에서 다뤘던 영수 통합형과는 다르게 일반적인 형태로 자연계 수험생을 선발합니다.
일반적으로 자연계 수험생들의 경우는 편입영어 (40문제, 60분)과 편입수학 (25문제, 60분)으로 시험시간을 규정하는데요. 광운대의 경우는 편입영어는 일반적인 대학의 문항 수, 고사 시간을 차용하지만 편입수학은 문항 수가 30문항, 60분으로 조금 많은 편에 속합니다.
광운대 편입수학은 풀이 과정이 복잡하고 긴 형태가 많기에 선별적인 문제 풀이가 필요
편입학원에서 수학 점수가 상위권에 위치한 수험생들도 광운대 편입의 시험 문제를 풀이할 때, 꽤나 어려움을 느낍니다.
문제 자체의 여러움이라기 보다는 "풀이 과정이 복잡하고, 계산이 더럽다." 라는 평가가 정말 많습니다.
이는 곧, 실제 수험생들의 커트라인이 하락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되며 시험 난이도에 비하여 시험 응시 시간이 짧기에 선별적으로 풀이가 상대적으로 단순하거나 자신있는 파트를 먼저 풀이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2020학년도 광운대 편입수학 출제비율
풀이 과정이 복잡한 광운대 유형의 편입수학 시험일지라도 일반적인 편입수학의 범위 내에서는 모두 문제가 출제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광운대는 선별적인 문제풀이와 시간 관리가 매우 중요하기에 어떠한 영역에서 문제가 출제되는 빈도가 높은지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광운대 편입수학은 미분, 적분 영역에서 50% 이상의 문제가 출제
편입수학은 미적분, 선형대수, 다변수미적분, 공학수학.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학수학 파트는 대학에 따라서 선별적으로 출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 영역 | 미분 | 적분 | 선형대수 | 다변수미적분 | 공학수학 |
| 문항 수 | 12 | 7 | 3 | 8 | 0 |
광운대에서는 공학수학 파트가 출제되지 않았고, 미적분 파트에서 총 19문항 / 다변수 미적분 8문항 / 선형대수 3문항으로 전반적으로 "미적분 파트를 중요시하여 출제하는 경향" 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 대학입니다.
이는 명지대 편입수학에서도 공학수학이 출제되지 않는 점을 보았을 때 매우 유사한 출제 경향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2020학년도 광운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광운대 편입수학은 풀이 과정이 복잡하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기출문제 풀이를 위한 시간을 60분을 모두 두고 풀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60분 내에 얼마만큼의 문제를 풀이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파악하고 그 이후에 시험 시간을 조정하여 문제를 선별하는 단계별 전략을 선택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광운대 편입수학은 최초 연습 시에는 60분, 이후에는 5분씩 시간을 줄여가며 풀이
복잡한 풀이가 거듭되는 문항은 실제 난이도에 비해서 답이 도출되는 데에 소요되느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 수 밖에 없기에 모든 문제를 풀이하여 정답을 체크하겠다는 생각보다는 본인이 자신이 있어하는 파트를 "소단원 단위" 로 나누어 선별적으로 풀이하는 연습을 진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OMR을 마킹하여 제출하는 객관식 시험의 특성 상, 광운대 편입수학은 풀이 과정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당연하게도 정답을 다수 체크하는 수험생이 합격하는 시험입니다.
당연한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선별적으로 문제를 풀이하여 정답률을 높히는 것이 합격에 매우 근접할 수 있는 현명한 전략이라는 것 입니다.
총 60분의 시간 동안 30문제를 풀이해야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꽤나 시간이 타이트하게 잡힐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60분 동안 30문제를 모두 다 풀이해야하는 것은 "하나의 고정관념" 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즉, 60분 동안 풀이해 볼 수 있는 문제가 30문제라는 것이지, 모든 문제를 다 풀이할 필요는 없으니 수험생들은 60분 동안 20문제를 풀이하여 정답률을 상승 시키겠다는 전략으로 광운대 편입수학에 접근해야 합니다.
광운대 편입수학은 누가 더 전략적으로 풀이하느냐가 관건
광운대 편입수학과 같이 조금은 지엽적인 문제, 풀이 과정이 복잡한 문제를 주로 출제하는 대학에서 주목할 것은 평가 방식이 "객관식 상대 평가" 라는 것 입니다.
수험생들에게 실제로 문제지를 받아본 이후에, "아는 것만 풀이하여, 정답을 골라내자." 라는 말을 많이 드리곤 하는데요. 생각보다 이게 좀 어렵습니다. 모든 문제를 다 풀어내야 할 것 같은 생각도 들고, 풀이하지 못한 문제가 본인의 계산실수가 아닐까 하고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꽤나 많습니다.
광운대 편입과 같이 풀이 시간이 소요되는 유형은 전략적 풀이가 필수
사실 이러한 유형의 대학의 문제가 "좋은 문제" 라고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대학교 3학년의 전공 심화 과정을 소화할 수 있는가를 판단하는 편입학 시험에서 지엽적인 문제의 출제가 큰 의미는 없기 마련입니다.
다만, 광운대 편입수학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편입학 수험생을 모집하는 대학에서는 "수리논술" 형태의 시험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정답을 골라내는 객관식 시험" 으로 수험생을 선발합니다.
이에 따라 광운대 편입수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분들은 본인이 아는 문제, 풀이가 가능한 문제를 시험지를 마주했을 때 파악하고 해당 문제들에 대해서 집중하는 것이 보다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광운대 편입수학 기출문제에 대해서 분석해보고, 수험생들에게 선별적인 문제의 접근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보았습니다.
시험은 열심히 하는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는 것이 당연하지만 조금은 현명하게 준비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별편입은 편입 수험생 분들의 합격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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