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국민대 편입수학 (공과대학) 기출문제 학습하기
대학의 입시 결과를 줄줄이 나열했을 때, 중위권에 속한 대학이 있지요? "국-숭-세-단' 이라고 불리우는 대학 중에서 자연계열 편입 수험생들에게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은 대학은 국민대 입니다.
숭실대와 세종대의 인프라, 단국대의 경기도 위치는 동일한 수준의 대학을 합격한 편입 수험생들이 최종적으로 국민대를 선택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국민대 편입수학은 총 두 가지의 시험 유형이 존재합니다.
- 공과대학 : 편입영어, 편입수학 통합 시험
- 나노전자물리학과, 정보보안암호수학과 : 편입수학 시험
이는 국민대를 지원하는 수험생들이 반드시 알아두셔야하는 사항입니다. 실제로 매년 국민대 편입 시험 시에 수학 100% 전형으로 알고 지원했다가 영어 문제가 출제되어 난감했다는 수험생들이 존재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2020학년도 국민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중, 공과대학에 해당 되는 문항을 살펴보고 합격을 위한 준비에는 어떠한 것들이 선행되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학년도 국민대 편입수학 (공과대학) 시험 시간
위에서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국민대는 자연계열 수험생들을 두 가지의 유형으로 선발합니다.
국민대 공과대학 지원 수험생들은 영어, 수학 통합형의 40문항으로 구성된 시험을 총 90분 동안 응시합니다.
편입영어, 편입수학 통합형 시험에서는 일반적으로 편입영어 20문항, 편입수학 20문항으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고 시험 시간도 60분으로 규정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부분에서 국민대 편입수학 시험은 타 대학과는 다르게 조금 특이한 점이 발견됩니다.
국민대 편입수학 시험은 시간이 충분한 편이므로, 편입영어 문항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조금 특이한 전형입니다. 편입영어 25문항, 편입수학 15문항으로 총 40문항을 90분 동안 풀이하는 시험인데 자연계열에서 반영하는 수학 가중치가 부여되지는 않는 형태입니다.
편입수학 15문항을 풀이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90분 중에서 일부가 할애될 뿐이기에, 잔여 시간에는 편입영어 문항들 중에서 문법과 어휘 문항에 정답을 골라내는 작업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0학년도 국민대 편입수학 (공과대학) 출제 비율
국민대 편입수학의 출제 비율은 총 15개의 문항을 참 알차게(?) 배분했다고 보여집니다. 아무래도 공과대학의 선발 시험 문항이기에 공학수학의 출제비율도 꽤 높은 수준입니다.
국민대 편입수학은 전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되며, 공학수학의 난이도가 상승세로 보여진다.
총 15개의 문항을 적절하게 배분했지만, 전체적인 난이도는 쉽지 않은 편으로 평가됩니다. 당시에는 적분법과 선형대수 파트의 문항이 조금 어렵게 출제되었다고 분석되며, 다변수 미적분 파트의 난이도는 평이하다고 보여집니다.
| 영역 | 미분 | 적분 | 선형대수 | 다변수미적분 | 공학수학 |
| 문항 수 | 4 | 1 | 4 | 4 | 4 |
다만, 공과대학이므로 공학수학의 시험 난이도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풀이법이 길어지는 경우도 존재했다고 합니다. 아울러 최근에는 공학수학의 난이도가 상승세 추세로 수험생들이 국민대 합격을 위해서는 다수의 문항이 출제된다고 할 수 있는 공학수학 파트의 마무리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최근의 국민대 편입수학은 공과대학의 문항을 별도로 출제한다.
해당 포스팅의 내용인 2020학년도의 국민대 편입수학-공과대학 문항들은 비공과대학의 편입수학 문제를 추출하여 15개의 문항을 구성하였습니다.
하지만 2021학년도부터는 공과대학의 문제를 별도로 출제하여 수험생을 선발하는 형태로 공학적 사고력과 정확한 풀이를 요구합니다. 그리고 이는 곧 편입영어, 편입수학 통합 시험이라는 특성상 난이도의 상승으로 연계되며, 90분의 시험 시간이 부족하기보다는 빠듯하게 지나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020학년도 국민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국민대 편입수학은 90분의 시험 시간이 부여된다는 특성에 따라서 영어, 수학 문제를 구분하지 않고 한번에 풀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편입영어 시험의 난이도가 결정된다고 할 수 있는 논리 영역의 풀이 시간이 상당히 많이 소요된다고 할 수 있기에 분할하여 기출문제를 풀이하는 것 보다는 전체 문항을 한 번에 풀이하는 형태로 연습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국민대 공과대학 합격을 위해서는 비공과대학의 시험문제도 함께 연습할 필요가 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국민대는 과거에 공과대학의 편입수학 문제를 별도로 출제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공과대학 편입 합격생을 선발하기 위한 시험 문제를 출제하여 난이도를 상승시키는 추세이므로 수험생들은 유사 유형에 대한 파악, 출제 경향의 파악을 위해서라도 비공과대학의 편입수학 기출문제를 함께 연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편입영어, 편입수학 통합형 시험에서 편입수학을 단독으로 풀이하는 연습방법은 개인적으로 권장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통합형 시험을 치르는 대학이 상대적으로 적은편이기에 수험생들은 이러한 유형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하지 않고 시험장에 들어서는 경우가 꽤나 많습니다.
모든 시험에 있어서 연습은 필수입니다. 거듭 강조드리지만, 인문계열 수험생들에 비하여 자연계열 수험생들은 편입 준비 기간 동안 수행해야할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나 학사편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경우는 시간제 수업, 자격증, 독학사 시험 등에 응시함과 동시에 편입 준비까지 진행해야하므로 시간의 효율적인 활용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국민대 편입수학-공과대학의 합격을 위해서는 공학수학 풀이의 적응이 필수
일반적으로 국민대 편입시험은 12월 중순 경에 진행됩니다. 굉장히 빠른 시점에 시험이 진행되는데요. 이는 자연계 수험생들에게 꽤나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편입수학의 진도가 1월부터 진행된다고는 하지만, 편입학원에서 수험생이 가장 많이 등록하는 시점은 약 3월 경입니다.
3월부터 12월까지 미적분, 선형대수, 다변수미적분, 공학수학, 기출문제 풀이까지 종료해야하는데 편입학원의 커리큘럼은 12월 31일에 모두 종료됩니다. 이는 곧 국민대 편입수학의 시험일 이전에 편입수학의 진도가 종료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기출문제의 풀이 시간이 부족한 시점에서 시험에 임해야한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국민대 편입수학 고득점을 위해서는 공학수학의 완성이 필수
공학수학은 편입학원의 수학 진도 상으로 약 11월 정도에 종료됩니다. 편입영어는 빠르면 약 7월부터 기출문제를 풀이하지만 편입수학은 순차적 진도를 진행하므로 진도가 모두 종료되는 시점에 기출풀이는 약 1달 정도밖에 진행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편입수학을 강의하는 강사의 커리큘럼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으나, 공학수학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기출풀이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25개의 문항이 출제되는 편입수학 시험에서 3개 정도의 공학수학 문항을 제외하고 기출 연습을 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자연계 수험생들의 하반기는 매우 바쁘다.
편입수학을 준비하는 자연계 수험생들은 국민대 편입수학 시험일까지도 공학수학에 대한 완성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이러한 일반적인 상황에서 조금 더 빠른 이해를 통해 수학 진도를 완성한다면 보다 나은 성적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입니다.
학사과정의 마무리, 편입수학 진도의 마무리, 편입영어 진도의 마무리, 서류 준비, 전공 면접 준비 등 모든 시험의 제반사항들이 몰려있는 하반기 시점에 편입수학에 대한 집중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은 어쩔수 없지만, 이 때에 자연계 수험생들은 조금 더 집중할 수록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즉, 합격 결과를 뒤집을 수 있는 찬스는 시험 기간의 초반에 배치된 대학이라는 것 입니다.
국민대 편입합격을 위해서는 성적과 심리적인 안정은 비례하지 않는 것을 기억하자.
국민대 편입수학의 고득점, 합격권 달성을 위해서 꼭 명심해야합니다. 성적이 상위권에 위치한 수험생들이 반드시 모든 시험에서 긴장하지 않는 법은 없습니다. 특히나 편입 시험의 초반부 (약 12월 중순 경)에 배치된 대학은 학원에서 상위권에 위치한 수험생들이 합격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외의 수험생들이 합격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데요.
이는 곧 편입 시험이 상대평가로 진행되기 때문이며, 학원에서의 상위권 수험생들이 실전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리라는 보장이 초반부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편입수학을 풀이하는 상위권 수험생들의 마인드 컨트롤,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빠른 적응은 시험에서의 굉장히 큰 변수가 된다는 점을 기억하셔야합니다.
특히나 국민대와 같은 중위권 대학에서 다수의 편입 수험생들이 합격을 희망하는 대학은 가장 많은 이변이 발생하는 대학이기도합니다. 편입 시즌 초반부의 시험에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차분히 준비하는 훈련을 병행해야할 것 입니다.
별편입은 여러분의 합격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세요. ;)
'편입수학 기출문제 > 2020학년도 기출문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0학년도 명지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학습하기 (0) | 2023.07.08 |
|---|---|
| 2020학년도 단국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학습하기 (0) | 2023.07.05 |
| 2020학년도 광운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학습하기 (0) | 2023.06.29 |
| 2020학년도 건국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학습하기 (1) | 2023.06.28 |
| 2020학년도 가천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학습하기 (0) | 2023.06.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