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서강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학습하기
여러분들의 머릿 속에서 서강대학교라고 하는 대학의 이미지는 어떠한가요? 개인적으로는 서강고등학교(?)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학부, 학과 공부가 엄청나게 많은 대학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실제로 학부 관리가 철저하기에 대학의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작은 축에 속함에도 놀라운 아웃풋과 입시 결과를 매 년 보여주는 경쟁력있는 대학 중에 하나가 서강대라고 생각됩니다.
서강대 편입수학은 2020학년도 뿐만아니라 매 년 난이도가 높은 수준의 문제를 출제합니다. 아울러 출제 경향을 종종 바꾸는 방식으로 문제를 출제하기에 수험생들은 조금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며, 편입수학의 전 영역에서의 완성도를 요구하는 대학 중에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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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서강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학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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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서강대 편입 기출문제 학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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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서강대 편입 기출문제 분석
2020학년도 서강대 편입 기출문제 분석 서강대 편입이라고 하면 수험생들은 어떠한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편입학원에서 공부 혹은 근무를 하셨던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아마 가장 어려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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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는 서강대 편입수학을 비롯하여 편입영어에 관련된 포스팅도 작성하여 분석한 바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2020학년도의 서강대 편입수학 기출문제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합격을 위한 전략까지도 알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20학년도 서강대 편입수학 시험 시간
서강대의 편입수학 전형은 편입영어 시험과 편입수학 시험을 총 2시간 동안 진행합니다.
사실상 별개의 시험지로 치뤄지지만, 두 과목을 모두 120분 안에 풀이해야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와 같이 중간에 휴식시간이 없이 진행되는 시험의 경우는 120분의 시간을 어떻게 할애할 것인가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연계열 수험생들은 당연히 편입수학에 포커스를 맞추어 풀이하자.
서강대 편입수학은 절대적인 난이도 보다는 풀이과정이 복잡한 형태의 술식을 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계산식이 복잡하기에 수험생들이 실수 할 수 있는 여지가 상당히 많다는 것 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주로 다변수 미적분과 공학수학 파트에서 주로 보여집니다. 아울러 최근의 서강대 편입수학은 미적분의 출제 비중을 줄이고, 공학수학 파트의 출제 비중을 늘려나가는 추세 입니다. 즉, 계산식이 복잡한 파트의 문제 출제 비중을 늘려 수험생들의 변별력을 판단하겠다는 의도로 파악됩니다.
아울러, 편입영어 시험도 시험 시간 내에 동시에 진행되므로 난이도가 높은 편의 편입영어 문제를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하고 단답형까지 풀이해야하는 시간 여유를 확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0학년도 서강대 편입수학 출제 비율
서강대 편입수학은 역시나 총 4개의 편입수학 파트가 모두 출제됩니다.
다만, 과거와 현재의 출제 비중이 조금 상이한 모습을 보이는데 수험생들은 이러한 출제 비율의 변화를 반드시 눈여겨 살펴보아야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영역 | 미적분 | 선형대수 | 다변수미적분 | 공학수학 |
문항 수 | 5 | 4 | 6 | 5 |
2020학년도의 서강대 편입수학은 전체적으로 고른 출제 비율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다음해 시험인 2021학년도 편입수학 시험에서는 아래와 같이 출제 비중이 변동되었습니다.
영역 | 미적분 | 선형대수 | 다변수미적분 | 공학수학 |
문항 수 | 4 | 4 | 5 | 7 |
미적분 파트는 (-1 문항), 선형대수 파트는 (0 문항), 다변수 미적분 파트는 (-1 문항), 공학수학 파트는 (+2 문항)으로 전체적인 문제의 구성에 있어서 미적분 파트의 비율을 줄이고 공학수학 파트의 출제 비중을 늘려나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서강대 편입수학의 고득점을 위해서는 공학수학의 완성이 필수 조건이다.
서강대 편입수학의 전체 시험 문항이 20문항인 것을 감안할 때, 공학수학 파트의 2문제의 출제 비중이 증가하였다는 것은 전체 비율의 10%가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총 7개의 문항이 출제되었기에 약 35%의 전체 비율을 차지하는 영역이므로 서강대 편입수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공학수학파트의 완성도를 높히는데 집중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이러한 출제 비율의 변화는 상위권 대학에서 약 2020학년도부터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다수의 비율을 차지했던 미적분 파트에서의 수험생 변별력이 약해졌다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고, 실제로 공과대학에 입학하는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경우는 서강대 뿐만아니라 공학수학을 기본적으로 풀이할 수 있을 정도의 수학적 능력을 함양해야한다는 것을 반증하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지요.
2020학년도 서강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서강대 편입수학은 한양대 편입수학과 맞물려 가장 난이도가 높은 대학의 수준으로 시험이 출제됩니다. 아울러, 한양대 편입수학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었던 '단답형' 문항의 출제는 수험생들에게 약간의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복잡하고, 긴 풀이에 적응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다만, 시험 시간이 120분을 모두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고 시험 문제가 20문항으로 출제되므로 차분하게 풀이하거나 풀이가 긴 유형의 문제에 적응도가 높은 수험생들에게는 꽤나 큰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겠네요.
(120분을 모두 편입수학에 할애하는 것이 아니라 편입영어에서의 고난이도 문항들의 풀이 시간을 줄이고, 편입수학 파트에 포커스를 맞추어 진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이 상위권 대학에서 요구하는 바는 분명합니다. 제한 시간 내에서의 정확한 풀이와 대학 학부에서 요구하며, 실제로 활용도가 높은 파트-공학수학의 완성도를 주로 판단하는 것 입니다.
서강대 편입수학 뿐만아니라 상위권 대학교에서의 출제 비율이 변화한다는 것은 중-하위권 대학에서의 출제 비율도 점차 변동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과거에는 한양대에서 진행했던 서류평가 방식이 건국대, 이화여대 등과 같은 상-중위권 대학에서도 점차 적용되어 현재의 편입 전형이 완성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추세는 편입영어와 편입수학에도 동일하게 반영되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편입영어에서는 문법 파트의 출제 비중이 조금씩 줄어들고, 중-장지문 독해와 논리 파트의 출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 입니다.)
서강대 편입수학 고득점을 위해서는 공학수학을 공략하자
편입수학의 네 가지 파트에서 당연하게도 메인 파트는 미적분 파트입니다. 실제로 미적분은 편입수학을 시작하는 모든 수험생들이 가장 처음부터 학습하게되는 영역입니다.
선형대수 진도 이후에, 다변수 미적분 파트로 연결되어 미적분 영역의 학습 시간이 편입수학 학습 시간에 절반 이상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대학 학부에 입학한 이후에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활용하게되는 파트는 가장 학습 기간이 짧고, 완성도가 낮다고 판단할 수 있는 공학수학 파트 입니다.
공학수학 파트는 공과대학 학부의 학습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과목이다.
서강대 자연계 합격생들을 비롯하여 타 대학의 공과대학 합격생들은 반드시 공학수학을 학부에서 수강합니다. 물론 수학전공이나 유사 전공을 선택한 수험생들은 선형대수학, 미적분학 등을 학습하기도 합니다.
공학수학 파트는 편입학원에서 조금 진도를 급하게 (?) 종료시키는 경향이 있는 파트 입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편입학원에서는 서강대 편입수학과 같이 공학수학 파트의 출제 비중이 높거나, 출제가 되는 대학에서의 내용을 완벽하게 완성하기 보다는 기출문제 풀이와 공학수학 진도를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말은 곧, 수험생들이 시험 일정이 빠른 대학 (12월 경)에 응시할 경우 공학수학 파트가 완벽하게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장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최근의 추세는 공학수학의 출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기에 편입수학 학원에서 강의하는 강사들의 커리큘럼의 조정이나 특강으로서의 진행과 같은 형태로 보완하는 모습입니다.
편입에서의 출제 비중은 언론이나 입학처에서 공개하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습니다.
서강대 편입수학 뿐만아니라, 편입영어 그리고 타 대학에서의 출제 비중의 변화는 수험생들로 하여금 집중하고 보완해야할 영역을 분명하게 전달합니다.
비중이 높은 파트를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은 공부를 영리하게 하고, 합격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굉장히 지혜로운 학습 전략이라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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