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세종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학습하기
세종대학교는 과거부터 수험생 선발 전형이 굉장히 독특합니다. 이는 곧 입시에서의 수험생 선발 전형과의 유사한 성격을 많이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서 세종대 편입에 합격한 수험생들은 본인이 어떻게, 어떠한 점수로 합격했는지에 대해서 굉장히 의아(?)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세종대 편입수학은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아울러 점수의 득점 / 감점 방식이 상당히 이상한 편이므로 수험생들이 채점을 할 때에도 점수 계산에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전형 방식이 조금 특이한 대학에서는 여러 변수들이 존재합니다. 특히나 세종대와 같이 "0점, 감점"의 오답 체킹에 대한 페널티를 부여하는 대학은 수험생들로 하여금 실력 뿐만아니라 어느 정도의 운도 작용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세종대 편입에 합격한 수험생들은 중-상위권에 위치했던 수험생들도 존재하며, 최상위권에 위치한 수험생들이 추가 합격 번호도 받지 못하는 경우도 꽤나 많습니다.
이렇게 변수가 많은 세종대 편입수학을 어떻게 접근하고 공략해야하는지 오늘 포스팅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학년도 세종대 편입수학 시험 시간
세종대는 편입수학 고사를 진행하여 자연계 수험생들을 선발합니다. 수학 100% 전형으로 진행하므로, 수학에 자신이 있어하는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대학 중에 하나입니다.
총 25개의 문항을 100분의 시간을 부여하여 풀이합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꽤나 넉넉한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서울 과기대와 같이 문항 수에 비해 시험 시간이 넉넉한 대학의 난이도가 까다롭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을 것 입니다.
세종대 편입수학은 시간 내의 복잡한 풀이를 해결하는 것이 관건이다.
세종대 편입수학과 같이 풀이 과정이 복잡하고, 길어지는 대학의 경우는 계산 과정 내에서의 실수가 없게끔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수험생들이 시험장에서 실수했던 문항들을 추후에 다시 풀이하면, 맞힐 수 있었던 문제를 풀어내지 못해서 아쉬워하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요. 세종대는 시간 부족이라기보다는 계산상의 실수로 오답을 체크하여 감점을 당하는 경우가 당락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칩니다.
2020학년도 세종대 편입수학 출제 비율
세종대 편입수학은 총 4개의 영역을 모두 고르게 출제합니다.
미적분 파트의 비율이 가장 높은편이고, 다변수미적분과 선형대수, 공학수학 순서로 문항을 배분하여 출제됩니다.
영역 | 미적분 | 선형대수 | 다변수미적분 | 공학수학 |
문항 수 | 9 | 5 | 8 | 3 |
위의 표와 같이 세종대는 미적분 영역의 출제 비율을 꽤나 높게 가져갑니다. 다변수 미적분을 포함한다면, 미적분 관련 문제가 총 17개의 문항 정도로 절반 이상의 비율을 차지합니다.
세종대는 미적분 영역의 완성을 집중적으로 평가한다.
미적분은 편입수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학습하는 파트입니다. 초반의 일변수 미적분 학습에서부터 이후의 다변수 미적분 학습까지 모두 연계되어 있다는 점은 최근의 출제 트렌드가 바뀌고 있더라도 미적분 영역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지요.
세종대는 문제를 하나하나 풀이하는 편입수학의 수업 방식에서 마주했을 때는 체감되는 난이도가 그다지 높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복잡하고 풀이과정이 길어지는 형태의 유형이 다수이며 이러한 유형의 문제를 25개 씩이나 연달아 풀이해야하는 시험이므로 수험생들의 시험장에서의 집중력이 꽤나 요구되는 대학입니다.
2020학년도 세종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총 25개의 문항을 100분의 시간에 풀이해야하는 세종대 편입수학은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시험의 시작과 끝까지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합니다.
대학의 특성상 지엽적이거나, 풀이과정이 조금 지저분한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되므로 수험생들이 본인이 풀이할 수 있는 역량의 문제를 틀리지 않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동안 집중할 수 있는 훈련을 필수적으로 해야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시험에 있어서 즐거운 시험이 있겠냐만은, 세종대 편입수학은 정말로 지루한 유형의 문제들로 출제된다는 점이 단순한 수학 풀이 능력, 사고력과 함께 지구력을 요구한다는 것이 조금 특이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세종대 편입수학에서의 오답 체크는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
세종대 뿐만아니라 타 대학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편입수학 시험 문제에서 모르는 문제 혹은 헷갈리는 유형의 문제들은 정답을 찍어버리는 경우가 꽤나 많습니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이렇게 찍은 문제가 정답으로 체크되는 행운이 있기도 하지요.
하지만 세종대 편입수학은 이렇게 오답을 체크할 때의 패널티를 부여합니다.
- 오답을 OMR카드에 마킹한 경우 : 감점
- OMR카드를 비워둔 경우 : 0점
- 정답을 체크한 경우 : 득점
이와 같이 나름 합리적일 수 있는데, 수험생들의 입장에서는 대체 저런걸 왜 하는 거냐고 생각할 수 있을 법한 원칙을 시험에 반영합니다.
실제로 이러한 오답 패널티에 조건들은 합격에 정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수험생들이 무턱대로 찍어버렸다가는 감점을 당하게 되므로 풀이한 문제 / 풀이하지 못한 문제가 동일한 수험생들끼리도 찍신(?)의 여부에 따라서 합격 여부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으며 최상위권의 성적을 보유했던 수험생들이 오답 체크 패널티로 인하여 불합격하는 경우도 꽤나 많습니다.
세종대 편입수학의 고득점은 정확한 풀이가 필수
세종대 편입수학은 위와 같이 정말 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대학 중에 하나입니다. 합격에 대한 여부를 예측할 수가 없는 대학이므로 수험생들에게 개인적으로 조언을 드릴 때는 "모르는 문제는 그냥 마킹하지 말고 비워두는 것이 좋다."고 전달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르는 문제를 정말 운이 좋게 찍었을 때 획득하는 점수는 물론 달콤하지만, 선택지에서 정답을 하나 골라내야하는 과정에서 "감점"이라는 변수가 존재하고, 리스크가 너무나 크기 때문입니다.
시험 시간은 총 100분이므로 꽤나 넉넉한 편이기에, 수험생들은 조금 까다롭거나 풀이가 복잡한 영역의 문항은 비워두고 일단 가장 자신있는 유형, 익숙한 유형의 문제를 선별하여 "아는 문제를 정확하게 풀이" 하는 것이 세종대 편입수학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세종대 편입수학은 최초 합격선과 최종 합격선의 차이가 어느 정도 존재하는 대학입니다. 그리고 비슷한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수험생들 끼리의 합격 여부의 변수도 상당히 변동성이 많은 대학입니다.
어떠한 해에는 추가 합격이 많이 발생하기도하고, 또 어떠한 해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정말 많은 변수 투성이의 대학이므로 세종대 편입을 목표로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기본기와 본인이 풀이할 수 있는 문제를 실수하지 않는 연습을 선결해야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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