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숙명여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학습하기
숙명여대는 과거부터 인풋과 아웃풋이 상당히 좋은 여대로 유명합니다. 편입학에서는 수험생들의 모집 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고, 선발 전형이 조금은 독특(?)한 형태 입니다. 특히나, 자연계 수험생들이 편입수학에 자신이 없더라도 지원이 충분히 가능한 대학이므로 여학생들의 선호도가 꽤나 높은 대학입니다.
자연계열 수험생을 모집하는데, 전공에 따라서 편입수학의 응시 여부가 달라지는 점이 굉장히 특이한 대학입니다. 실제로 자연계열의 전공에서 모든 학과가 편입수학을 학부 과정에서 활용하여 학습하는 경우가 발생하지는 않으니, 어찌보면 꽤나 합리적인 전형으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는 같은 2020학년도의 숙명여대 편입영어 전형에 대해서 분석한 바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학과에 따라서 자연계열 수험생들도 편입수학이 아닌 편입영어 과목에 응시해야하니 지원을 희망하는 전공에 따라 확인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2020학년도 숙명여대 편입수학 시험 시간
숙명여대는 일반적인 편입수학의 시험 시간 및 문항 수로 수험생을 선발합니다.
- 편입수학 전형 : 25문항, 60분
위의 표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지원하는 자연계열의 전공에 따라서 응시해야하는 과목이 다르다는 것 입니다. 일반적으로 타 대학의 경우는 자연계열은 편입수학 100% 혹은 편입영어, 편입수학에 동시에 응시하는 형태로 진행되는데요. 숙명여대는 전공에 따라 자연계열에 해당되더라도 편입영어 시험으로 수험생을 선발합니다.
숙명여대는 편입영어와 편입수학에 따라 자신있는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는 것이 좋다.
사실 이러한 특이한 전형은 인문계열 수험생들도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하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편입학원에서는 인문계열에서 편입영어를 학습한 학생이 "의류학과, 식품영양학"에 지원하여 합격한 케이스도 다수 존재합니다.
- 편입영어 반영 : 인문계열 전 모집 단위, 생명시스템학부, 컴퓨터과학전공,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
- 편입수학 반영 : 화학과, 수학과, 통계학과, 화공생명공학부, 응용물리전공, 기계시스템학부
숙명여대 편입수학을 반영하는 전공을 살펴보면, 실제로 학부에서 수학적인 사고 혹은 공학수학을 활용하는 학과가 대부분 입니다.
실제로 자연계열의 생명과학, 공학 계열에서 공학수학 등을 학습하지 않거나, 학부에서의 적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을 볼 때 숙명여대의 전형은 오히려 합리적이라고 보여질 수 있습니다.
2020학년도 숙명여대 편입수학 출제 비율
숙명여대 편입수학은 전체 범위가 상당히 적은 편 입니다.
총 4개의 파트를 학습하는 편입수학의 범위에서 2개의 범위에서만 시험 문항이 출제됩니다.
영역 | 미분 | 적분 | 다변수미적분 | 일반수학 |
문항 수 | 4 | 6 | 14 | 1 |
위와 같이 미적분과 다변수 미적분 파트에서의 문항만을 출제합니다. 즉, 숙명여대의 합격을 위해서는 편입수학의 초반부에 학습하는 미적분 파트의 훈련의 완성도가 높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적분의 완성도를 극대화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총 25개의 시험 문항 중에서 미적분이 차지하는 비율은 40% 정도이며, 다변수 미적분은 50% 넘는 출제 비율을 차지합니다. 시험 시기가 초반부에 배정되어있는 숙명여대는 수험생들로 하여금 초반부에 학습했던 미적분 파트의 복습과 다변수 미적분 파트의 문제풀이 등에 포커스를 맞추어 학습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숙명여대는 약 12월 경에 시험 전형이 실시되는데, 사실 이 시기에는 수험생들의 편입 시험 시즌 초반부이므로 시험에서의 적응도가 매우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이에 따라서 절대적인 난이도가 수월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숙명여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시험일 이전에 편입수학 노트 혹은 미적분 총 정리 문항 등을 다시 한번 풀이하여 약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0학년도 숙명여대 편입수학 기출문제
전체적인 난이도가 평이한 편으로 평가받는 숙명여대 편입수학은 시험 시기가 초반에 있다는 것이 굉장히 큰 변수 입니다. 아울러 자연계열 수험생들 중에서 본인이 지원을 희망하는 학과의 편입수학 시험의 시행 및 반영 여부도 전체적인 합격 선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편입시험 일정 상의 초반부는 정말 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시기 입니다. 12월에 편입 시험이 진행되는 대부분의 대학은 추가 합격자가 다수 발생하기도하고, 상위권 수험생들의 긴장 및 실수의 정도가 높은 편이므로 반드시 실력으로 합격을 한다는 보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숙명여대는 변수가 많은 대학 중에 하나이다.
이러한 시험 일정의 시기 상으로 미루어볼 때, 숙명여대 또한 편입수학 전형에서의 변수가 발생합니다.
실제로 수험생들은 반복되는 시험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 문제 풀이 스킬, 속도 등이 향상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이렇게 다른 수험생들이 "학습 탄력"을 받기 이전에 미리 미적분 영역에 대한 복습을 완료한다면 생각보다 좋은 성적으로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서류 전형도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다.
아울러 숙명여대는 편입수학 이외에 2단계 선발에서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와 같은 서류를 반영합니다.
- 2단계 전형 (10배수 선발) : 1단계 성적 80% + 서류 전형 20%
서류 전형의 준비와 완성도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반영되므로 일반적인 수험생들이 시험 일정 중도에 서류를 급하게 작성하는 것과는 별개로 현재 시험 (7월)부터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를 픽스하고, 미리 서류 전형에 대한 준비를 진행한다면 상대적으로 나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숙명여대 편입수학은 미적분 영역을 집중적으로 학습하자.
숙명여대 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에서도 미적분 영역은 언제나 출제됩니다.
최근 출제 비율에서 공학수학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지만, 기본적인 베이스가 되는 미적분 영역의 출제 비율이 하루 아침에 역전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서, 숙명여대 편입수학과 같이 미적분 영역이 다수 출제되는 대학을 대비할 때는 "복습"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 됩니다. 12월과 1월 경에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기출문제 풀이"에 집중하여, 본인의 객관적인 완성도가 떨어지는 영역 혹은 초반부에 학습한 영역에서의 실수가 나오기 마련입니다.
실수를 줄이고, 기본으로 돌아가 학습을 진행하는 것은 모든 입시 및 시험에서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의 완성과 반복되는 훈련은 약점을 보완하고 실수를 줄여주므로 수험생들이 본인의 실력대로 정직하게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잊지 않고 학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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