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가톨릭대 편입영어 기출문제 학습하기
가톨릭대 편입영어를 소개하는 시기는 우연찮게도 가천대 편입영어를 소개한 이후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해당 대학은 모집하는 계열, 지원 및 합격생의 성적 등이 매우 유사한 대학입니다. 보건 및 간호계열에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이라면 무조건 지원을 하는 대학 중에 하나이며, 편입 이후의 취업까지도 연계될 수 있으므로 최초에 지원을 희망하지 않는 수험생이라고 해도, 편입영어에 자신감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원서접수 시즌에 "가톨릭대와 가천대는 간호, 보건 계열로 지원" 하는 수험생들도 있습니다.
가톨릭대 편입영어는 "건국대와 성균관대의 유형과 유사하며, 지문의 길이가 긴 편" 으로 요약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광운대, 명지대, 가톨릭대 라인에서 난이도는 명지대 편입영어보다 조금 어려운 편이며, 상위권 대학의 문항들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는 특징이 있으므로, "성균관대와 건국대를 목표하는 수험생" 이라면 반드시 풀이할 필요가 있는 대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23.07.26 - [편입영어 기출문제/2022학년도 기출문제] - 2022학년도 가톨릭대 편입영어 기출문제 학습하기
2022학년도 가톨릭대 편입영어 기출문제 학습하기
2022학년도 가톨릭대 편입영어 기출문제 학습하기 가톨릭대학교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개인적으로 대학병원과 같은 보건, 의료 계열 입니다. 편입 수험생들의 경우도 "간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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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 [편입영어 기출문제/2020학년도 기출문제] - 2020학년도 가톨릭대 편입 기출문제 분석
2020학년도 가톨릭대 편입 기출문제 분석
2020학년도 가톨릭대 편입 기출문제 분석 대학마다 전통적으로 유명한 전공, 계열들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특정 대학을 이야기하면 어떠한 전공, 학과가 떠오른다던가 하는 이미지들이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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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편입에서는 위와 같이 가톨릭대 편입영어 (2022학년도, 2020학년도) 기출문제를 분석했던 바 있습니다. 출제 경향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 편입영어의 특성상, 가톨릭대 편입을 목표로 준비한다면 최근 5개년 이상의 문제는 반드시 풀이하고 시험에 임하시는 것을 권장드리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2021학년도의 가톨릭대 편입영어의 출제 비중과 전형 방법 등을 알아보고, 특히나 "간호계열 및 보건계열 지원희망 수험생" 들이 알아두셔야하는 사항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학년도 가톨릭대 편입영어 시험 전형
가천대 편입영어는 인문계열 수험생들이 응시해야하는 전형이며, 일괄 합산 전형으로 필답고사를 100%로 반영합니다.
- 인문계열 : 1단계 (편입영어 100%) / 2단계 (1단계 성적 70% + 전적대학 성적 30%)
- 자연계열 : 1단계 (편입영어 50% + 편입수학 50%) / 2단계 (1단계 성적 70% + 전적대학 성적 30%)
- 간호학과 : 일괄합산 (편입영어 50% + 전적대학 성적 50%)
위와 같이 가톨릭대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그리고 간호학과에서 모두 편입영어 시험이 진행되며, "전적대학 성적의 반영" 도 평가 항목에 반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집요강에 전적대학의 성적을 일정 비율로 반영한다고 명시가 되어있는 경우, 수험생들이 "전적대 성적이 좋지 않은데, 합격하는데 무리가 없을까요?" 라는 질문을 많이들 하곤 합니다. 개인적인 견해는 전적대학 성적의 산출과 반영의 기준이 굉장히 모호하므로, 편입학에서의 전적대 성적 반영은 실제로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없으며 어떠한 성적으로 비교우위가 선정되는지도 공개된 바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말씀을 드리면, 아래와 같은 비교군 중 어떠한 수험생이 우수한지 판단이 매우 모호해질 것 입니다.
- 학생A : 전적대-학점은행제 (평점 : 4.3 / 학점은행제 수업 중 레포트 및 시험 참고 자료로 학습하여 높은 성적)
- 학생B : 전적대-인서울4년제 (평점 : 3.0 / 학부 과정 중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등이 모두 어렵게 출제)
- 학생C : 전적대-전문대2년제 (평점. 3.5 / 일부 과목 시험 족보 등으로 시험에 응시)
위의 세 명의 학생 중에서 어떠한 학생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할 수 있을지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없습니다. 대학 성적은 고등학교의 교과과정과 같이 교육부에서 어떠한 가이드를 마련하여, 어떻게 학생을 평가하고, 어떠한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기준이 없습니다. 따라서 대학에서의 수업, 교수의 재량으로 진행되며 "동일한 명칭의 과목이라도, 교수자에 따라서 수업 난이도가 상이" 하다는 점이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편입학을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학점은행제 혹은 4년제, 2년제 대학을 졸업 혹은 자퇴" 한 상태로 대학 교육과정을 이미 경험한 학생들입니다. 해당 수험생들의 성적은 이수학 대학 자체가 다르고, 다른 평가 기준에 따라서 성적이 산출되므로 대학에서의 일괄적인 기준에 따라서 정형화된 평가가 불가능합니다.
가톨릭대 편입영어와 같이 전적대학 성적을 평가 항목에 같이 반영하는 대학의 경우는 실제로 전적대학의 성적은 반영비율이 적을 수 밖에 없으며, 필답고사의 성적이 우수한 것이 가장 우선시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적대학 성적의 평가 기준이 모호하므로, 대학에서 가장 객관적으로 수험생을 선발할 수 있는 기준은 "필답고사의 성적, 즉 편입영어와 편입수학의 성적" 이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021학년도 가톨릭대 편입영어 출제 비율
가톨릭대 편입영어는 문항의 스타일이 건국대 편입영어와 매우 흡사하며, 문항의 유형들은 성균관대 편입영어와 일부 유사한 모습을 보입니다.
시험 문항을 넉넉한 시간을 잡고 풀이한다면, 충분히 풀이가 가능할 정도의 난이도로 매우 무난한 형태로 출제되지만, 시험 문항 중 절반을 차지하는 독해 영역에서의 "중-장지문 출제 비율이 매우 높은 편" 이라는 것은 수험생들이 시간 관리를 적절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역 | 문법 | 어휘 | 독해 | 논리 | 기타 |
문항 수 | 5 | 5 | 20 | 10 | 0 |
편입영어에서 가장 시간이 많이 할애되는 파트는 독해 영역 입니다. 특히나 수험생들은 "중-장지문 독해에 취약한 모습" 을 많이 보이는데, 가톨릭대 편입영어에서 "인문계열" 에 지원하는 수험생이라면 해당 영역에서의 어느 정도의 감점은 감안해도 합격이 가능할 것 입니다.
하지만 학원 내에서 상위권 수험생들이 지원하고자 하는 간호학과는 인문계열을 기준으로 했을 때, "상위권 대학의 중위에 위치한 학과에 합격할 수준의 학생" 들이 지원합니다.
따라서 해당 내용들을 감안 할 때, 간호학과에 지원하는 수험생이라면 "성균관대, 중앙대 이상의 학교에 합격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 으로 학습을 해야 안정적인 합격이 가능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간호학과는 예비의 순환 비율이 굉장히 적은 전공입니다. "가천대-가톨릭대 간호학과" 를 합격했을 때, 수험생이 해당 대학들을 포기하기 위해서는 상위에 있는 대학의 간호학과에 합격해야하는데, 지원자들의 특성상 "간호학과에 합격하면 절대 등록을 포기하지 않는 경우가 다수" 이므로 최초 합격을 목표로 학습해야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2021학년도 가톨릭대 편입영어 기출문제
가톨릭대 편입영어에서 수험생들은 시간 관리에 중점을 두고 문항을 풀이하는 연습을 선행해야 합니다.
독해 영역에서의 지문의 길이가 길다는 것은 수험생들이 독해의 문제 풀이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부분을 읽어내고 선택지를 선별해야하는 스킬이 함양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시험시간 : 40문항, 60분
하지만 이와 같은 편입영어에서의 문제풀이 스킬 등은 단기간 내에 체득화 할 수 없습니다. 기본적인 구문 학습, 어휘 학습, 문법 학습 등이 완료되어야 이러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자연스럽게 체득화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여름 방학 시즌부터 기출문제를 풀이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톨릭대 편입영어와 같이 중-장지문에 대한 풀이 연습은 무턱대로 긴 지문을 풀이하는 방법부터 연습하기보다는 위에서 말씀드린 기본적인 내용들을 복습한 이후에 적용하는 것이 추후의 완성도도 높게 형성될 뿐만아니라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발판이 됩니다.
다른 수험생들이 문제를 빠르게 풀이한다고해서, 수험생 본인이 아직 해당 스킬을 적용할 수 없는 시점에 가톨릭대 편입영어와 같은 중-장지문 독해 영역에서 부분을 읽어내고 문항을 풀이하는 방법을 사용한다면 실력은 향상되지 않고 오히려 점수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비효율적인 학습을 반복하게 됩니다.
수험생들은 "학습 -> 점수 하락 -> 학습 -> 멘붕" 이라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문제 풀이 과정" 을 진행하는 수험생들은 "본인의 객관적인 실력을 평가" 해보고, 기초가 부족하다면 "기본 어휘, 문법 예문, 구문 예문" 을 하루에 한 번씩 읽어보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이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모두 본인이 약하다고 생각되거나, "아까운 점수를 잃어버리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한 기본적인 소양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가톨릭대 편입영어는 시간 관리가 핵심이다.
모든 시험을 돌이켜보면, 수험생들은 후회를 많이 합니다. "이 문제는 맞출 수 있었는데..." 하며 아쉬운 문제들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가톨릭대 편입영어는 시간이 충분하다면, 중위권 정도의 수험생들도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을 정도로 무난한 난이도로 출제됩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60분의 시간 동안에 20문항 정도의 "중-장지문 독해" 영역을 풀이해야하므로 시간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이는 곧 점수와 직결됩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이 시간을 관리하기 위한 본인만의 풀이 방법의 순서를 조정하거나, 모호한 문항을 걸러내는 연습 혹은 선택지를 보고 정답을 압축하는 소거 풀이 방법 등과 같은 다양하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체득화가 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가톨릭대 편입영어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수험생들이 이후에 응시하게될 타 대학의 편입영어 풀이 방법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시간 관리에 대한 습관은 자연계열 수험생들도 편입수학 문제를 풀이할 때 적용할 수 있는 습관입니다.
편입시험은 많은 변수가 존재합니다. 특히나 수험생들의 실력 격차가 상대적으로 좁은편이므로 본인의 실력을 시험장에서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정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적절한 긴장은 집중력을 향상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되지만 수험생들이 지나친 긴장과 높은 난이도의 시험을 마주하게되면 본인의 실력을 10%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것 입니다. 특히나 가톨릭대 편입영어와 같이 지문의 길이가 긴 대학에서 긴장을 하게되면 문장이 눈에 들어오지 않고, 선택지의 단어도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도 매우 많을 것 입니다.
따라서 긴장을 최소화하고, 수험생이 풀이할 수 있는 문항들을 적절한 시간 내에 풀이하는 시간 관리의 습관은 합격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간호학과를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해당 내용에 대해서 반드시 숙지해야할 필요가 있으며, "최초 합격을 목표로 학습" 해야하므로 반드시 정확한 답을 골라낼 수 있는 속독속해 훈련을 선행해야하며, 성균관대-건국대 편입영어 기출문제도 유사한 형태로 출제가 되므로 학습 시에 꼭 풀이하고 시험에 응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가톨릭대 편입영어의 전형 방법, 출제 비율 등을 살펴보았으며, 중-장지문 지문을 풀이하기 위한 기초 학습의 중요성도 다시금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단어와 문법, 구문은 편입영어의 고득점을 위해서 끝까지 학습을 해야하는 필수 소양 과목이라는 생각을 갖고 열심히 학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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