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명지대 편입영어 기출문제 학습하기
명지대는 "광운대, 명지대, 상명대, 가톨릭대" 라인에서 유일하게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이원화하여 운영하는 대학입니다. 대학의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인데, 최근에 재단 이슈 등이 발생하면서 수험생들이 꽤나 불안해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편입학에서는 명지대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이 꽤나 많습니다. 인문계열은 서울권에 위치하고, 자연계열은 수도권 기준으로 "단국대, 인하대, 아주대, 가천대" 정도가 존재하므로 합격을 노리는 수험생들에게 현실적인 대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통적으로 명지대는 편입영어, 편입수학을 반영하며 모집인원의 추이도 큰 변동이 없는 편 입니다. 변동성이 없는 대학은 출제에 대한 변수가 적은 편이므로 과거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분석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2021학년도 명지대 편입영어 시험 전형
명지대 편입영어는 인문계열, 자연계열 모두 응시하며 동일한 문항으로 출제됩니다. 아울러 자연계열 수험생들은 편입수학에 대한 가중치를 두지 않고 5:5 비율로 반영되므로 편입영어도 합격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인문계열 : 일괄합산 (편입영어 100%)
- 자연계열 : 일괄합산 (편입영어 50% + 편입수학 50%)
명지대는 그 동안의 시험일정이 타 대학과 중복되어 진행되는 경우가 거의 없었으므로, 극 상위권 수험생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응시하는 대학 중에 하나입니다. 즉, 최상위권 수험생들을 제외하고는 매우 비슷한 수준의 수험생들이 경쟁하는 대학이라는 것 입니다.
- 필답고사 100% 전형 대학 특징 : 최초 합격자, 최종 합격자의 격차가 상대적으로 큰 편
- 최초 합격자 이후의 예비 순위에 있는 수험생들의 성적 격차가 좁기에 필답 고사에서의 우위를 점하는 것이 필수
최초 합격자와 최종 합격자의 격차가 상대적으로 큰 편인데, 모집 인원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필답 고사" 로만 수험생을 선발하는 전형의 특성상 명지대 편입영어, 편입수학에서의 고득점이 합격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1학년도 명지대 편입영어 출제 비율
명지대 편입영어는 시험지를 받아보고나서, 매우 답답하고 긴 지문들이 가득한 것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한양대 편입영어와 매우 유사한 측면이 존재하는데, 이보다 조금 수월한 편으로 난이도가 구성되어있으므로 한양대 편입을 목표로 하는 인문계열 수험생들은 명지대 편입영어 기출문제로 학습을 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유사대학 : 한양대
- 특징 : 논리, 독해 영역에서의 중-장지문의 출제 비중이 높은 편이며, 한양대 편입영어와 매우 유사한 특징 (난이도는 명지대 편입영어가 더 무난한 편)
| 영역 | 문법 | 어휘 | 독해 | 논리 | 기타 |
| 문항 수 | 5 | 3 | 15 | 7 | 0 |
이와 같이 중-장지문 유형의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는 대학이므로, 시간 관리가 상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무난한 편이나, 지문의 길이가 주는 압박감으로 정확하게 해석을 하지 못하면 풀이할 수 없는 문제 혹은 오답이 존재하므로 선택지 확인 후 지문에서 해당 문항에서 묻는 근거를 찾아 정답을 체크하는 훈련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문항은 고르게 배분되어 출제되나, 독해 영역에서의 장지문은 수험생들에게 꽤나 큰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는데, "한양대 편입영어와는 다르게 매력적 오답을 배치하는 비중이 적고, 정확하게 해석하면 풀이가 가능할 정도로 출제" 된다는 점으로 비추어 볼 때, 명지대 편입영어에서의 주된 평가 항목은 "정확한 해석으로 정답에 대한 근거를 찾아 풀이하는 것" 으로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2021학년도 명지대 편입영어 기출문제
명지대 편입영어는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중-장지문 독해" 가 주를 이루는 형태로 시험이 구성됩니다. 이에 따라서 문항별로 배점이 상이한데, 독해 영역의 문항 배점이 4점으로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 시험시간 : 30문항, 60분
- 배점 : 어휘 (2점), 문법/논리 (3점), 독해 (4점)
하지만 명지대 편입영어의 합격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는 것은 그 이유가 있습니다. 중-장지문 독해가 주를 이루는 대학에서는 전반적으로 "문항 자체의 난이도는 쉬운 편" 으로 구성된다는 말씀을 드린 바 있는데, 명지대 편입영어는 이와 같은 "지문의 길이가 길면, 문항의 난이도는 쉬워진다." 라는 출제 법칙을 따라서 문항이 구성됩니다.
아울러, 시험 문항이 30문항으로 타 대학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므로 수험생들은 시험지 1면에 배치된 "어휘, 문법" 영역을 빠르게 풀이한다면 충분히 독해, 논리 영역에서의 풀이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한양대 편입영어와 시험의 구성과 지문의 길이 등이 유사하지만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출제되므로 "한양대 편입영어 시험의 유형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 으로 응시하는 의의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명지대 편입영어는 초반 풀이가 중요하다.
명지대 편입영어는 문법, 어휘 영역의 출제 비중이 30%에 육박하는 수준이기에 해당 영역에서의 빠른 풀이는 후반부의 독해, 논리 영역의 풀이 시간을 확보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이와 같이 꽤나 평이한 수준의 유형으로 출제되는 대학에서 중-장지문이 주는 부담감은 시험에서의 가장 큰 변수가 될 수 있는데, 거듭 말씀드린 바와 같이 "중-장지문 = 난이도가 쉬운 문항" 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기에 수험생분들은 반드시 "중-장지문 풀이 방법을 학습" 하는 문제풀이 강의를 수강하여 본인만의 풀이 루틴을 확보해야 합니다.
아울러 명지대는 인문계열, 자연계열 모두 편입영어를 응시해야하는 대학이며 편입수학의 가중치를 부여하지 않는 대학이므로 자연계열 수험생들은 명지대 편입수학의 난이도를 고려했을 때 편입영어에서의 고득점을 확보하는 것이 합격을 위한 매우 유리한 조건을 구성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비슷한 수준의 수험생들이 합격하고, 합격자-불합격자의 점수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은 편으로 밀집되어있으므로 수험생들은 "편입영어, 편입수학" 에 상관없이 본인이 자신이 있는 영역에 대한 정확한 풀이를 선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울러, 시험의 문항이 타 대학에 비해서 적게 출제된다는 점은 수험생들이 시간적인 확보를 하는 것에 있어서 매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시험 문항이 적은 것이 의미하는 바 : 60분의 시험 시간 동안 한 문항 당 2분의 풀이 시간이 부여될 수 있으며, 문법 / 어휘 영역을 빠르게 풀이하면 후반부의 잔여 문항의 풀이 시간이 더욱 확보될 수 있기에 타 대학에 비해 고득점이 가능
인문계열 수험생들에 비하여 편입영어에 대학 학습의 정도가 적은 자연계열 수험생들은 보다 많은 풀이시간을 할애할 수 있기에 본인이 문법, 어휘 영역을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풀이하느냐에 따라서 독해, 논리 영역에서의 풀이를 집중할 수 있는 정도가 결정될 수 있습니다.
편입영어는 "시간 관리가 중요한 시험" 입니다. 이는 편입수학도 마찬가지 입니다. 편입이라는 시험의 특성상 "사고력" 을 평가하기보다는 "계산력, 해석력" 을 주로 평가하는 시험이므로 "토익을 풀이하듯이, 빠르게 풀이하는 연습" 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시면서 학습을 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정확함을 선행하는 것을 반복하면, 속도는 자연스럽게 상승된다." 라는 점을 기억하셔야 하는데, 단순하게 많은 문제를 정확하지 않은 풀이와 근거로 정답을 체크하는 방법으로만 훈련한다면 절대 성적은 향상될 수 없습니다. 즉, 기본기에 충실하게 임하되, 이후에 학습하는 풀이 방법을 차근히 적용하여 본인의 루틴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입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학습하신다면, 명지대 편입영어 뿐만 아니라 타 대학에서의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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