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서울여대 편입영어 기출문제 학습하기
서울여대는 편입학에서 상당히 어려운 수준의 영어 시험을 시행하는 대학 중에 하나 입니다. 사실 이러한 이야기를 전달하면, 다수의 수험생들은 "엥? 서울여대가 어렵다고?"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예전부터 말씀드린 바와 같이 편입시험의 난이도는 "대학의 수준과 비례하지 않는다." 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현재 서울여대 편입영어의 난이도는 과거보다 하향 조정되어 출제되고 있으나, 출제되는 문제가 굉장히 좋은 편으로 평가됩니다.)
이것은 편입학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갖습니다.
수험생들이 편입학원에 방문하고, 수강반을 결정할 때 중-고등학교 처럼 "연세대, 고려대 대비반", "한양대, 서강대, 성균관대 대비반" 등으로 수준을 나누지 않는 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편입에서 이와 같이 분반을 규정할 때, 수강생들의 수준과 진학 가능성을 고려하여 분반을 하지 않는 것은 대학마다 시험의 난이도가 상이하게 출제되는 관례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2023.08.14 - [편입영어 기출문제/2021학년도 기출문제] - 2021학년도 서울여대 편입영어 기출문제 학습하기
2021학년도 서울여대 편입영어 기출문제 학습하기
2021학년도 서울여대 편입영어 기출문제 학습하기 서울여대 편입영어는 생각보다 꽤나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시험입니다. "편입영어, 수학의 난이도와 입시 결과는 비례하지 않는다." 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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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 [편입영어 기출문제/2020학년도 기출문제] - 2020학년도 서울여대 편입 기출문제 분석
2020학년도 서울여대 편입 기출문제 분석
2020학년도 서울여대 편입 기출문제 분석 서울에는 꽤나 많은 여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화여대, 숙명여대, 성신여대, 덕성여대 등등 꽤나 많은 대학에서 편입 수험생들을 모집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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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편입영어와 같이 입시 결과에서는 중-하위권에 속하지만, 편입학에서 다소 높은 난이도의 문항을 출제하는 대학은 본인이 해당 대학에 지원을 희망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학습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2022학년도 서울여대 편입영어 시험 전형
서울여대 편입영어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에서 모두 반영하는 평가 항목이며, 자연계열 수험생들은 편입수학 전형이 시행되지 않으며, 모든 전공에서 편입영어 전형이 시행된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정말, 간혹 수험생들 중에서 "편입수학 시험이 시행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하는 수험생" 들이 존재하므로 전형 방법, 요소는 확인해보셔야하는 기본사항 입니다.
- 인문계열 (일반, 학사), 자연계열 (학사) : 일괄 합산 (편입영어 100%)
- 자연계열 (일반) : 1단계-편입영어 (100%) / 2단계-1단계 성적 (70%) + 서류 (30%)
서울여대 편입 전형에서 주목할 것은 "자연계열-일반편입" 수험생들의 경우 단계별 전형으로 시행된다는 점 입니다. 2단계에서 서류 평가를 진행하는데, "자기소개서 혹은 학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전적대학에서 발급받은 서류를 통해 평가" 하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전형 방법 상에서 위와 같은 "서류" 라고 기입되어있는 경우, 별도의 평가 항목이 세부적으로 기입되어있지 않기에 "전적대학의 전공, 성적 등" 을 기반으로 평가가 진행된다고 이해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실질적인 반영 비율이 모호하다고 볼 수 있으므로 필답고사에 집중하여 성적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서울여대 편입학 모집 요강 내에서 서류 평가가 어떠한 항목으로 진행되는지는 명시되어있지 않으나, 필답고사의 동점자 처리 기준 등을 비추어 볼 때 전적대학의 성적이 반영된다고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2022학년도 서울여대 편입영어 출제 비율
서울여대 편입영어는 전체적인 문항의 출제 비중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서강대 편입영어의 출제 비중과 유사한 측면이 있습니다. 난이도는 최상위권 대학 보다는 수월하게 출제되는 편이나, 전체적인 문항들의 구성이 짜임새가 좋고 수험생들의 변별력을 판단할 수 있는 유형의 고난이도 문항들도 출제됩니다.
- 출제 유사 대학 : 서강대 (출제 비중)
- 특징 : 논리 영역 출제 비중이 타 대학에 비해서 높으며, 중지문 형태로 출제
| 영역 | 문법 | 어휘 | 독해 | 논리 | 생활영어 |
| 문항 수 | 10 | 10 | 13 | 7 | 0 |
개인적으로는 서강대 편입영어와 서울여대 편입영어는 시험 자체의 구성이 매우 유사하다고 보여집니다. 전체적으로 장지문의 출제 비중이 적으나, 중지문으로 구성된 논리와 독해 문항들은 수험생들에게 "정확한 해석으로, 선택지에서의 매력적 오답을 선별하여 정답을 추출해내는 것" 을 요구합니다.
과거보다는 난이도가 하향 조정되어, 생각보다 접근은 수월하게 할 수 있으나 기본기가 충실하지 않은 경우 체감 난이도가 극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대학이라고 보여집니다.
아울러, 편입수학에 집중하였던 자연계열 수험생들은 상대적으로 체감 난이도가 높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어휘와 문법 학습에 집중하여 풀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022학년도 서울여대 편입영어 기출문제
서울여대 편입영어는 체감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나, 시험 시간이 70분으로 부여되어 상대적으로 풀이 시간에 대한 부담은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시험시간 : 40문항, 70분
서울여대는 인문계열 수험생들이 풀이한다면 충분히 "좋은 문항들로 구성된 대학 기출문제" 라고 평가할 수 있으나, 자연계열 수험생들에게는 다르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자연계열 수험생들 중에서 "편입영어의 학습 비중이 매우 적거나, 타 대학 혹은 모의고사에서 50점 미만의 수험생" 이라고 한다면 지원 자체를 제고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일전의 포스팅에서 다뤘던 바와 같이 "덕성여대와 서울여대는 자연계열 수험생들도 편입영어 시험으로 선발" 하는 대학이므로 "순수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하여, 인문계열 수험생들과의 경쟁을 피하는 것" 이 원서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만, 조금 더 현실적으로 접근하면 이는 수험생 본인의 판단과 객관화에 따라서 결정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즉, 수험생 본인이 서울여대 편입영어를 풀이하였을 때 "생각보다 할 만하다고 평가" 되거나, 그 동안의 학습 내용을 기반으로 보았을 때 "충분히 영어 점수를 단기간 내에 끌어올릴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평가가 된다면 합격 가능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끝까지 편입영어를 놓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지원해보자.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서울여대는 "내가 충분히 남은 기간 동안 영어 점수를 끌어올릴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이 있다면 지원을 해야하는 대학입니다.
시험의 일정이 대부분의 대학 시험이 종료된 이후에 배정되므로, 수험생들이 그 동안의 학습 내용을 다시 정리하고 기본으로 돌아가 학습할 수 있다는 확신과 계획이 존재한다면 인문계열, 자연계열 수험생들 모두 합격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출제됩니다.
(서울여대 편입영어는 현재 기준으로 과거보다 난이도가 매우 하향 조정되었기에, 그 동안 편입영어를 학습했던 경험과 지식을 다시 한 번 상기한다면 충분히 좋은 점수 획득이 가능합니다.)
즉, "못 풀 수준의 문제를 출제하는 대학은 아니다." 라고 평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감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도 고려해야하는데, 이는 아래와 같은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 시험 일정 : 편입 시험이 대부분 종료된 이후에 배정되므로, 수험생들의 긴장이 풀린 상태에서 시험 응시
- 타 대학의 결과 : 일부 대학들의 1단계 합격자 발표가 완료된 이후에 진행되므로, 일부 수험생들은 면접 준비 등으로 편입영어 학습 시간 부족
-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지원 : 편입영어 학습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다수 지원하는 경우가 존재하며, 이는 곧 체감 난이도의 전반적인 상승을 야기
- 최상위권-상위권 학생 미 지원 : 해당 학생들은 서울여대 편입학에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다수 혹은 지원 후 결시
위와 같은 이유들이 현실적으로 서울여대 편입영어의 체감 난이도가 높으며, 생각보다 어려운 대학이라고 평가를 받는 경험적인 이유들 입니다. 물론 객관적으로 시험의 난이도가 쉽지 않다는 점도 존재하지만,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이 중-하위권 수험생들이 대부분" 이라는 점도 이러한 평가를 형성하는데 큰 요인이 됩니다.
정리하자면, 서울여대 편입영어는 기본적인 학습을 다시 진행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이며 상위권 수험생들의 이탈과 결시 등으로 유사한 수준의 수험생들끼리의 경쟁이 될 수 밖에 없고, 시험 일정 상 편입 시즌의 마지막 정도에 배정되는 시험이므로 집중력을 잃지 않고 편입영어를 마무리 하는 과정으로 생각하여 학습하면 합격은 긍정적이라는 것 입니다.
편입 시험은 최초 합격 이외에 추가 합격이라는 변수들이 존재합니다. 서울여대와 같이 편입 시즌의 막바지에 진행되는 시험은 "결시자" 가 상대적으로 다수 발생합니다. 아직 최종 합격 발표가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응시자의 결시, 미 지원 등은 다른 수험생들에게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끝까지 합격을 위해 학습하는 수험생에게는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반증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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